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자 국내 일부 지역에서는 종량제 봉투를 미리 사두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석유화학 원료가 부족해지면 생필품도 사라질 수 있다”는 불안 심리가 번진 것이다. 기자가 사는 동네 마트에도 한 때 종량제 봉투는 '1인당 3개씩'만 판매하겠다는 안내가 붙었다. 이처럼 공급망에 대한 공포는 실제 부족보다 ...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이 미국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서 약 46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에너지 딜(deal)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 시공사를 넘어 ‘딜 만드는 사업자’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는 평가다.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힐 카운티에 조성되는 200MW급 태양...
국내 자산 규모 5조원 이상인 '대기업집단'이 100개를 넘어가는 시대가 열렸다. 경제 규모가 커지고 신성장 동력이 확보되면서 산업 지형도가 변화기에 접어든 양상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2026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통해 올해 대기업집단 수는 전년 대비 10개 증가한 총 102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의 키...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이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1조3714억원, 영업이익 561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6.9%, 영업이익은 22.8% 증가했다. 실적 성장은 '배틀그라운드(PUBG)' IP 프랜차이즈가 견인했다. PUBG IP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나며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PC 부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