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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ETF 소식…미래에셋·대신자산운용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단일종목 레버리지’ 2종 합산 개인 순매수 3조 돌파

- 대신자산운용, ‘DAISHIN343 금융&지주고배당 ETF’ 상장

  • 기사등록 2026-06-09 16: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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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자산운용업계가 레버리지 ETF 흥행과 고배당 월분배 ETF 출시에 나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2종의 합산 개인 순매수 규모가 3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고, 대신자산운용은 금융주와 지주사 중심의 월분배 ETF인 ‘DAISHIN343 금융&지주고배당 ETF’를 상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단일종목 레버리지’ 2종 합산 개인 순매수 3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이준용 최창훈)의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와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가 상장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섰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ETF 소식…미래에셋·대신자산운용TIGER 단일종목레버리지 2종의 순매수 합산 금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개인투자자들은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를 2조845억원,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를 1조4614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지난달 27일 상장 이후 7영업일 만에 두 상품 합산 개인 순매수가 3조원을 넘긴 것이다.


같은 날 상장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16종의 총 누적 개인 순매수 규모는 8조7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전체 자금 유입의 약 26%를 차지했다. 상장 첫날 개인 순매수 6909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ETF 시장 상장일 기준 최대 개인 순매수 기록도 세웠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같은 자금 유입 배경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장성 기대와 적극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수요를 꼽았다. 특히 두 ETF는 현물 방식이 아닌 ‘현금 설정·환매 방식’을 채택해 유동성과 거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운용은 현물과 선물을 모두 활용하는 현물 레버리지 구조로 이뤄지며, LP 증권사의 헤지 거래는 선물 중심으로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LP의 거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보다 촘촘한 호가 제공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초기 설정 단계부터 다수의 AP·LP와 외국인 투자자들이 참여해 유동성 기반도 확보했다.


총보수는 연 0.0901%로 제시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존 유사 반도체 테마 레버리지 ETF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TIGER 단일종목 레버리지 2종은 현금 설정·환매 구조와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낮은 보수와 안정적인 괴리율을 유지해 투자자들의 거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신자산운용, ‘DAISHIN343 금융&지주고배당 ETF’ 상장


대신자산운용(대표이사 정만성)이 금융주와 지주사의 주주친화 정책 강화 흐름에 투자하는 월분배 상장지수펀드 ‘DAISHIN343 금융&지주고배당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ETF 소식…미래에셋·대신자산운용대신자산운용이 DASHIN343 금융&지주고배당 ETF를 상장한다. [사진=대신자산운용]

최근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과 상법 개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논의 등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면서 금융주와 지주사가 대표 수혜 업종으로 부각되고 있다. 대신자산운용은 이 같은 흐름에 맞춰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업종에 집중 투자하는 ETF를 내놨다고 설명했다.


이 ETF는 국내 상장 금융주와 지주사 가운데 배당수익률이 높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을 선별해 담는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등 금융주와 한국앤컴퍼니, 롯데지주, SK디스커버리 등 지주사가 포함된다.


기초지수는 ‘KRX-Akros 금융&지주 고배당 지수’다. 구성 종목은 연 2회 정기 변경해 시장 환경과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 변화를 반영한다.


대신자산운용은 고배당주 중심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구조를 이 ETF의 강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배당금을 기준으로 한 예상 분배수익률은 연 4.5% 수준이다.


이재우 대신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은 “금융주와 지주사는 높은 자본효율성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바탕으로 국내 증시 밸류업의 핵심 업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ETF는 관련 업종의 성장 잠재력과 월분배에 따른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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