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케이뱅크 본사 사옥 전경.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이달 전북특별자치도, 포항시, 구미시와 각각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보증 기반 대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는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사업’을 추진한다. 8억원을 특별 출연해 총 200억원 규모의 운용자금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경영애로기업, 첫만남기업, 성장발전기업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했다. 대출 한도는 각각 최대 7000만원, 1억원, 2억원이다. 대출 기간은 최대 8년이며 보증비율은 90%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연 1% 이자를 3년간 지원한다.
포항시와 구미시와의 협약은 광역단체를 거치지 않고 기초지자체와 직접 체결한 첫 사례다.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각 시에 2억원씩 출연해 약 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공급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며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1억원까지 가능하다. 보증비율은 100%다. 지자체가 연 3%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상환은 2년 거치 후 3년 분할상환 방식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 상품은 케이뱅크 앱 또는 신용보증재단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