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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대환…제2금융권 전반으로 확대

  • 기사등록 2026-02-02 10: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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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케이뱅크(대표이사 최우형)가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의 대환 범위를 저축은행과 보험, 카드·캐피탈사까지 넓혀 고금리 대출을 보유한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낮추는 데 속도를 냈다.


케이뱅크,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대환…제2금융권 전반으로 확대케이뱅크가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대환 대상을 기존 은행 및 상호금융권에서 저축은행보험카드·캐피탈사까지 확대했다. [자료=케이뱅크]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의 대환 대상을 기존 은행 및 상호금융권에서 저축은행, 보험, 카드·캐피탈사까지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2024년 7월 출시된 이후 후순위 대환 도입과 상호금융권 확장 등을 거치며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이번 조치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에 담보대출을 보유한 개인사업자도 비대면 절차를 통해 케이뱅크 상품으로 대환할 수 있게 됐다.


대환 확대의 배경에는 건전성 지표가 있다.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0.62%로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리스크 관리 성과를 바탕으로 대출 취급 범위를 넓히면서도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결정의 근거로 작용했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100% 비대면으로 실행되는 개인사업자 담보대출 상품으로, 지난달 말 기준 대출 잔액이 6000억원을 넘겼다. 비대면 절차와 금리 경쟁력이 결합되면서 개인사업자 금융 시장에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케이뱅크는 담보대출뿐 아니라 ‘사장님 신용대출’의 한도도 기존 1억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상향했다. 전문직이나 고신용 개인사업자를 중심으로 사업 자금 조달 여력을 넓히는 방향이다. 이번 한도 확대는 개인사업자 금융 지원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대출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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