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추석을 맞아 그룹 임직원 2000여명과 전통시장에서 총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신한은행이 추석 귀성객의 금융 편의를 위해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서 이동점포 ‘뱅버드’를 운영한다. 또 BNK부산은행이 부산광역시교육청에 저소득층 자녀 지원을 위한 기금 7억5000여만원을 전달했다.
◆ 신한금융그룹, 추석맞이 상생 캠페인…임직원 2000명 전통시장서 1억 구매·기부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그룹사 임직원 2000여명이 참여하는 ‘희망을 나누는 추석맞이 상생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위부터),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 민복기 신한DS 사장,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사장이 전통시장에서 기부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이번 캠페인은 그룹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인근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함께 지원하는 상생 봉사활동이다.
임직원들은 총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생활용품과 위생용품, 문구류 등 아동과 어르신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전통시장 점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그룹사별로 지주회사와 신한은행은 남대문시장, 신한투자증권·신한자산운용·신한펀드파트너스는 영등포시장, 신한카드·신한라이프·신한캐피탈·신한저축은행·신한DS·신한리츠운용·신한EZ손해보험은 광장시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추석은 주변의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명절”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신한은행, 추석 귀성길 이동점포 ‘뱅버드’ 운영…신권 교환·금융업무 지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추석을 맞아 23일부터 24일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하행선에서 이동점포 ‘뱅버드’를 운영한다.
신한은행이 추석 귀성객의 금융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하행선에서 이동점포 ‘뱅버드’를 운영한다. [이미지=신한은행]
뱅버드는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한 신권 출금과 계좌이체, 통장정리 등 금융업무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현금을 신권으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추석 연휴 해외여행객을 위한 무인 환전 공간 ‘SOL트래블 라운지’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현재 서울역과 논현동, 성수동, 잠실롯데월드, 판교, 을지로입구역, 홍대입구역 등 총 7곳에서 운영 중이다.
고객은 신한 슈퍼SOL의 ‘쏠편한 환전’을 통해 환전을 신청한 뒤 SOL트래블 라운지에서 주요 10개 통화를 수령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길에 나서는 고객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모든 고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BNK부산은행, 저소득층 자녀돕기 기금 7억5000만 전달…누적 약 90억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이 지난 22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 지역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저소득층 자녀돕기 기금’ 7억5000여만원을 전달했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오른쪽 세 번째부터)과 김성주 BNK부산은행장이 지난 22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열린 ‘저소득층 자녀돕기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이번 기금은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발급한 ‘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의 일정 부분을 적립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금은 지역 저소득층 자녀의 급식비 지원 등 교육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부산교육사랑카드를 통해 조성한 기금을 부산시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지원액은 약 90억원이다.
이외에도 저소득 출산·육아 가정을 위한 ‘해피 맘 박스(Happy Mom Box)’를 비롯해 장학사업과 명절맞이 나눔사업 등 지역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주 BNK부산은행장은 “부산교육사랑카드를 통해 마련된 기금이 지역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