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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삼성화재·한화손해보험·DSRV

- 삼성화재, 영업현장 ‘완전판매 행사’ 실시…소비자보호 사전 예방 강화

- 한화손해보험, 정신건강 입원학생 병원학교 ‘다숨교실’ 개소…학업·가족 회복 지원

- DSRV, 캔톤 네트워크 커스터디 지원…기관·법인 디지털금융 인프라 확대

  • 기사등록 2026-09-10 16: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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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삼성화재해상보험(이하 삼성화재)가 영업조직을 대상으로 보험 판매 준수사항을 점검하는 ‘완전판매 행사’를 실시하고 소비자보호 활동을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확대한다. 한화손해보험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서울특별시교육청과 정신건강 입원학생을 위한 병원학교 ‘다숨교실’을 열고 학업과 가족 회복을 지원한다. DSRV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서비스에 캔톤 네트워크를 추가하고 기관·법인 대상 디지털금융 인프라를 확대한다.


◆ 삼성화재, 영업현장 ‘완전판매 행사’ 실시…소비자보호 사전 예방 강화


삼성화재(대표이사 이문화)가 소비자보호 인식을 높이고 보험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기 위해 영업 현장을 대상으로 ‘완전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삼성화재·한화손해보험·DSRV삼성화재가 보험 판매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소비자보호 사항을 영업조직이 점검하는 ‘완전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이미지=삼성화재]

‘완전판매 행사’는 보험 판매 과정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약관 전달과 주요 내용 설명 등 소비자보호 관련 사항을 영업조직이 다시 점검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삼성화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만화와 노래를 배포하고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임직원이 소비자보호 수칙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완전판매 관련 핵심 내용을 담은 ‘완판송(Song)’을 제작해 영업 현장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소비자보호 준수사항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업조직이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판매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계약 체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와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5년부터 추진해 온 ‘고객중심 경영 실천 3단계 시리즈’의 마지막 단계다. 1단계에서는 소비자정책팀, 2단계에서는 전사 소비자보호 관련 업무 수행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3단계에서는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접점에 있는 영업조직을 대상으로 행사를 실시한다.


소비자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고객패널’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매월 고객패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제39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객패널은 보상 업무와 각종 부가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한다.


소비자보호 활동의 중심도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확대하고 있다. 소비자보호 부서가 상품 개발 단계부터 상품 구조와 약관 문구, 계약 관련 서류와 보상 지침 등을 검토하고 민원 발생 가능성이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판매 중인 상품에서 소비자 불만 증가 등 이상징후가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판매 중지 기준과 절차도 운영한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만 가운데 예방할 수 있는 사항은 시스템과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2026년 7~8월 월평균 민원 건수는 올해 1분기 대비 30% 감소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의 불편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우려되는 사항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는 예방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 개발부터 판매, 보상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 중심의 소비자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한화손해보험, 정신건강 입원학생 병원학교 ‘다숨교실’ 개소…학업·가족 회복 지원


한화손해보험(대표 나채범)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정신건강 입원학생을 위한 병원학교 ‘다숨교실’ 개소식을 열고 환아와 가족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통합 지원 사업에 나섰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삼성화재·한화손해보험·DSRV김귀선 서울특별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팀장(왼쪽에서 두 번째), 배주영 한화손해보험 브랜드마케팅팀 상무(왼쪽에서 세 번째), 이성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료부원장(왼쪽에서 네 번째), 김수진 다숨교실 병원학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지난 3일 ‘다숨교실’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이날 개소식에는 배주영 한화손해보험 브랜드마케팅팀 상무와 이성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한규만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김수진 다숨교실 병원학교장, 김귀선 서울특별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팀장 등이 참석했다.


기존 병원학교가 주로 소아암 등 신체 질환을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정신건강 입원학생은 치료 기간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지난 7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인가를 받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문을 연 ‘다숨교실’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정신건강 특화 병원학교다.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국내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처음이다.


입원학생들은 ‘다숨교실’에서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 수업을 이어갈 수 있다. 음악과 스포츠 활동, 전문 심리상담 등 심리·정서 프로그램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한화손해보험은 장기간 병간호로 지친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돌봄여성 회복지원 프로그램인 ‘보호자 웰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마음건강 선별검사를 시작으로 맞춤형 심리상담과 부모 교육, 보호자 지지 모임 등을 지원한다. 환아뿐 아니라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을 낮춰 가족이 함께 회복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퇴원을 앞둔 학생에게는 전문 의료사회복지사가 ‘학교 복귀 상담’을 제공한다. 치료 이후 기존 학교생활에 다시 적응할 수 있도록 복귀 과정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의료기관, 교육기관 그리고 기업이 각자의 전문성을 모아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뤄낸 뜻깊은 사례”라며 “치료를 넘어 아이들의 배움이 멈추지 않게 하고, 환아와 가족 모두가 함께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가는 ‘웰투게더(We’ll-together)’의 가치를 실현하며 든든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DSRV, 캔톤 네트워크 커스터디 지원…기관·법인 디지털금융 인프라 확대


DSRV(공동대표 김지윤·서병윤)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서비스에 캔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의 유틸리티 토큰 캔톤(CC)을 추가하고 기관·법인 대상 디지털금융 인프라를 확대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삼성화재·한화손해보험·DSRVDSRV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서비스에 캔톤 네트워크의 유틸리티 토큰 캔톤을 추가하고 기관금융에 특화된 디지털자산 인프라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이미지=DSRV]

캔톤은 금융기관이 요구하는 보안과 기밀성을 고려해 설계된 블록체인이다. 일반적인 퍼블릭 블록체인은 거래 내역이 공개되는 반면 캔톤은 거래 정보를 필요한 당사자에게만 선택적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로 다른 시스템과 자산을 연결할 수 있는 구조도 갖추고 있어 기관금융 활용을 염두에 둔 블록체인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통 금융자산의 토큰화와 실물연계자산(RWA) 시장이 확대되면서 기관의 디지털자산 활용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DSRV는 이에 맞춰 기관금융에 특화된 캔톤까지 커스터디 지원 범위를 확대해 기관·법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DSRV는 기관과 법인 고객이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커스터디뿐 아니라 보안과 내부통제, 컴플라이언스 등 관련 인프라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서병윤 DSRV 공동대표는 “기관금융 영역에서도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을 실제 금융 인프라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며 “캔톤을 활용하려는 고객이 온체인 금융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DSRV는 커스터디 외에도 캔톤 도입 컨설팅과 노드 운영, 서비스형 노드(NaaS·Node as a Service),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업용 지갑 등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아이티센그룹 사내 카페 ‘카페드센’에 캔톤 기반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연동해 주문부터 결제, 정산까지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als2051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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