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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포커스] 안심 승하차·자동차 동호회 축제·나노 쿨링 필름 도입

  • 기사등록 2026-09-02 11: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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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현대차가 안전·문화·친환경 기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으로 모빌리티 경험 확장에 나섰다. 어린이 통학차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안심 승하차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 데 이어 자동차 동호회와 함께하는 문화 행사를 열고 경찰버스에는 실내 온도를 낮추는 ‘나노 쿨링 필름’을 적용했다.


◆ ‘어린이 통학차 전용 안심 승하차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 체결


[현대차 포커스] 안심 승하차·자동차 동호회 축제·나노 쿨링 필름 도입염재섭(왼쪽 두번째)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상무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West 사옥에서 열린 ‘어린이 통학차 전용 안심 승하차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식에서 (왼쪽부터)엠티알 천성재 대표, 노형래 KT 기업사업본부장 상무, 강아름 키즈노트 부사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West 사옥에서 KT, 키즈노트, 엠티알(MTR)과 함께 ‘어린이 통학차 전용 안심 승하차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학 차량 내 아동 방치 사고를 예방하고 차량 데이터와 통학 서비스를 연계해 어린이 통학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사는 잔류 아동 감지, 실시간 위치 공유, 자동 승하차 확인 및 알림, 운행일지 기록 등의 기능을 개발하고 실증 운영에 나선다.


현대차는 어린이 통학차 제작을 위한 스타리아 EV를 공급하고 차량의 속도, 시동 여부, GPS 등 데이터를 활용해 안심 승하차 기능을 개발한다. 특장 전문기업 엠티알은 차량에 어린이용 안전장치와 전용 솔루션을 적용하고 통학차의 개발·제작·인증·판매를 맡는다.


KT는 차량과 승하차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신 인프라와 정밀측위 기술을 제공해 차량 위치와 이동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키즈노트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학부모와 교사에게 통학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관련 기록을 관리한다. 4개사는 향후 UWB와 BLE 기술 등을 활용해 잔류 아동 감지와 자동 승하차 알림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리뉴얼 1주년 기념 'HMS Playground' 개최


[현대차 포커스] 안심 승하차·자동차 동호회 축제·나노 쿨링 필름 도입동호회 회원들이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진행된 '다이캐스트 카밋'에서 장난감 자동차를 조립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오는 5일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자동차 동호회와 함께하는 합동 축제 '현대 모터스튜디오 플레이그라운드'를 개최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리뉴얼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에서 지난 1년간 함께해온 7개 자동차 동호회가 참여해 층별로 각자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클래식카와 포니 전시를 비롯해 커스텀 다이캐스트, 프라모델, 디오라마 팝업 전시가 진행된다. 프라모델 조립 클래스와 심레이싱 랩타임 챌린지, 다이캐스트 전시·판매, 미니카 레이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자동차 애호가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애호가의 방을 콘셉트로 한 쇼룸과 굿즈 판매 공간, 옥상 트렁크 마켓과 스낵 라운지도 마련된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 문화를 매개로 동호회 회원과 일반 방문객이 취향과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 경찰버스에 실내 온도 낮춰주는 ‘나노 쿨링 필름’ 시범 적용


[현대차 포커스] 안심 승하차·자동차 동호회 축제·나노 쿨링 필름 도입현대차 직원들이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경찰청 기동본부 1기동단 소속 경찰 버스 두 대에 ‘나노 쿨링 필름'을 붙이고 있다. [사진=현대차]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경찰청 기동본부 1기동단 소속 경찰버스 두 대에 첨단 소재 ‘나노 쿨링 필름’을 적용했다.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나노 쿨링 필름은 태양열을 반사하는 동시에 차량 내부의 적외선을 외부로 방출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소재다. 근적외선을 반사하는 2개 층과 중적외선을 외부로 내보내는 1개 층 등 총 3개 층으로 구성되며 기존 틴팅 필름과 같은 방식으로 부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경찰관들이 경찰버스를 현장 사무실과 휴식 공간으로 장시간 사용하는 점을 고려해 13·14기동대 소속 유니버스 두 대의 측면과 후면 유리에 투과율 90%의 나노 쿨링 필름을 시공했다. 특히 경찰버스는 임무 수행과 관련 규정 때문에 짙은 틴팅을 적용하기 어려워 폭염에 취약한 만큼 이번 기술 적용으로 근무 환경 개선과 냉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그룹이 유니버스 FCEV와 초저상 수소전기버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는 나노 쿨링 필름을 부착한 차량의 실내 온도가 미적용 차량보다 평균 2~3도 낮았고 운전석에서는 최대 약 7도의 차이가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은 경찰버스를 대상으로 향후 1년간 냉각 성능과 품질을 검증한 뒤 나노 쿨링 필름의 본격적인 양산을 검토할 계획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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