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임직원의 AI 활용 능력을 높여 업무 혁신을 주도할 ‘AX 리더’ 육성에 나섰고 하이브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K-팝 산업 이해와 콘텐츠 제작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하이, 하이(HI, HIGH)’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 하이트진로, AI 업무 전환 이끌 ‘AX 리더’ 육성 나서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지난달 1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AX 리더 육성 과정’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장인섭)는 실무형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AX 리더 육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임직원이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하고 기존 업무 방식을 AI 기반으로 재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AI 전환(AX)의 출발점으로 삼아 회사 전반으로 활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1·2차 교육 과정에 총 30명을 선발해 AI 활용 교육과 실무 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과제를 개발한 뒤 다음달 둘째 주에 열리는 ‘AX 리더 혁신과제 발표회’에서 결과물을 시연한다. 우수 과제에는 대표이사 포상과 표창이 주어진다.
AX 리더로 선발된 직원은 교육 수료 후 1년간 인증서와 AI 개발 도구 사용 비용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사내 AI 서비스 신기능 우선 체험, 외부 AI 콘퍼런스 참가, AI 프로젝트 리더 우선 지정, 사내 AX 정보 채널 기고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하이트진로는 이들을 중심으로 조직 내 AI 활용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 하이브, 콘텐츠 제작 실무 교육 프로그램 ‘HI, HIGH’ 입과식 개최
하이브 관계자들이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열린 ‘하이, 하이’ 입과식에서 교육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하이브]
하이브(대표이사 이재상)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K-팝 및 콘텐츠 산업 기반 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하이, 하이’ 입과식을 열였다. ‘하이, 하이’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청년의 직무 능력 향상과 취업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K-팝 산업의 구조와 비즈니스 전반을 배우고 콘텐츠 제작 실무를 익힌다. 팀 단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획과 촬영, 편집 등 제작 과정을 경험하고 성향 진단과 자기 이해,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을 통해 취업과 향후 커리어 설계에 필요한 역량도 강화한다.
이번 과정에는 교육생 28명이 참여하며 오는 11월 20일까지 약 12주 동안 운영된다. 모든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에게 수료증이 주어지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하이브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