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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KB금융 소식...KB금융그룹·KB국민은행

- KB금융, 우키시마호 침몰 81주기 맞아 두 번째 캠페인 영상 공개

- KB국민은행, 외국인 고객 패널 ‘KB 글로벌 스타 서포터즈’ 1기 출범

-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에 시니어 ‘요양·돌봄 서비스’ 출시

  • 기사등록 2026-08-24 15: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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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KB금융그룹이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두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KB국민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의견을 금융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고객 패널을 출범하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요양·돌봄 서비스를 KB스타뱅킹에 새롭게 선보였다.


◆ KB금융, 우키시마호 캠페인 두 번째 영상 공개...마이즈루 현지 역사 조명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우키시마호 침몰일인 24일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를 찾아 현지의 목소리를 담은 ‘마이즈루가 기억하는 그 날의 역사’ 영상을 공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KB금융 소식...KB금융그룹·KB국민은행KB금융그룹이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유해 송환 과제를 조명한 ‘마이즈루가 기억하는 그 날의 역사’ 영상을 공개했다. [이미지=KB금융그룹]

이번 영상은 지난 6월 광복 직후 발생한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을 조명한 ‘우키시마호, 우리가 기억할 이야기’의 후속편이다. KB금융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일본 현지를 방문해 사고 해역과 추모시설, 유해 안치 사찰 등을 둘러보고 현지 추모 모임 관계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키시마호 사건은 지난 1945년 8월 24일 광복 직후 조선인 강제징용자를 태운 귀국선 우키시마호가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사건이다. 사건 이후 우키시마호는 9년간 해상에 방치됐다가 지난 1954년 인양됐으며 이 과정에서 선체에 남아 있던 유해 상당수가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에서는 침몰 지점 인근 ‘우키시마호 희생자 추모공원’의 위령비도 소개한다. 해당 공원은 지난 1978년 마이즈루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지자체 지원으로 조성됐다. 매년 8월 24일에는 희생자와 아직 수습되지 못한 유해를 기리는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이어 마이즈루 시내 서광사에 안치된 우키시마호 희생자 4명의 무연고자 묘를 찾는다. 또 8000여명으로 추정되는 조선인 탑승자 가운데 수습된 유해는 일부에 불과하며 이 가운데 280여구가 현재 도쿄 유텐지에 안치돼 있는 상황을 소개한다.


‘우키시마호 순난자를 추모하는 모임’의 하시모토 회장은 “우키시마호 침몰 사고가 발생했을 때 바로 원인을 규명하고, 유해 수습을 먼저 했어야 하는데 9년 동안 방치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번 영상을 통해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에 사건의 진실을 널리 알리고, 많은 분들이 이 비극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광복 이후 8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미완의 역사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아직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희생자들의 유해 송환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작했다”라며 “일본에 잠든 유해가 하루빨리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KB금융은 오는 11월 일본 도쿄 유텐지를 방문해 안치된 희생자 유해와 유해 송환 관련 과제를 조명할 예정이다. 한국어·일본어 안내서와 디지털 가이드북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 KB국민은행, 외국인 고객 패널 ‘KB 글로벌 스타 서포터즈’ 출범...금융서비스 개선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0일 외국인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고객 패널 ‘KB 글로벌 스타(Global Star)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KB금융 소식...KB금융그룹·KB국민은행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외국인 고객 패널 ‘KB 글로벌 스타 서포터즈’와 KB국민은행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 글로벌 스타 서포터즈’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이 KB국민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직접 이용하고 실제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다.


1기 서포터즈는 11개국 출신 20~40대 외국인 고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외환 상품을 비롯한 금융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뒤 설문조사와 미션을 수행하고 관련 마케팅과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KB국민은행은 활동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외국인 고객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2025년 말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이 278만 명에 달하는 등 외국인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KB 퀵 샌드(Quick Send)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외국인 고객 대상 상품·서비스를 ‘글로벌 스타’로 통합 브랜딩하고 적금과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외국인 고객 전용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요양·돌봄 서비스’ 출시...시니어 토탈케어 확대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KB스타뱅킹 내 시니어 특화 서비스인 ‘KB골든라이프 요양·돌봄 서비스’를 출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KB금융 소식...KB금융그룹·KB국민은행KB국민은행이 KB스타뱅킹에서 요양기관 검색부터 비용 계산과 전문상담까지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 요양·돌봄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미지=KB국민은행]

이번 서비스는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요양·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고객이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KB라이프생명과 협업해 요양기관 검색부터 비용 계산, 요양·돌봄 전문상담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요양기관 검색 △장기요양비용 계산 △돌봄상태솔루션 △장기요양등급확인 △요양·돌봄 상담 등이다.


‘요양기관 검색’에서는 지역과 시설 조건에 따라 요양기관을 비교·검색할 수 있으며 ‘장기요양비용 계산’을 통해 가정방문형·센터형·입소형 등 돌봄서비스 유형별 예상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돌봄상태솔루션’은 5분 이내의 설문을 통해 고객의 돌봄 필요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장기요양등급확인’에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등급별 정부 지원 혜택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전문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요양·돌봄 상담’을 신청해 KB라이프생명 전문간호사의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시니어 고객과 가족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요양·돌봄 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 차원의 역량을 모아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ls2051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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