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2026 키아프 서울(Kiaf SEOUL)’에서 김택상 작가와 함께 특별전 ‘별의 축적’을 선보인다. KB금융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싱가포르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사업 확대와 투자 유치를 지원했다. KB국민은행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대학생 진로지원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 KB금융그룹, '키아프 서울'서 김택상 작가 특별전 ‘별의 축적’ 선보여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키아프 서울(이하 키아프)’에서 김택상 작가와 함께 특별전 ‘별의 축적(A Gathering of Stars)’을 선보인다.
‘2026 키아프 서울’에서 진행되는 KB금융과 김택상 작가의 특별전 ‘별의 축적’에서 선보일 김택상 작가의 대형회화 신작. [사진=KB금융]
KB금융은 고객에게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미술시장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로 3년째 키아프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김택상 작가가 작품을 통해 탐구해 온 ‘시간의 축적’과 KB금융이 고객과 함께 쌓아온 ‘신뢰’를 연결해 예술과 금융이 공유하는 ‘축적의 가치’를 조명한다.
김택상 작가는 지난 30여년간 물을 매개로 색의 번짐과 침착, 겹침을 탐구해 왔다. 물과 안료, 빛과 바람, 시간의 흐름을 작품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작업 방식을 구축했다. 대표 연작 ‘숨빛(Breathing Light)’은 물과 빛, 바람이 서로 작용하며 만들어내는 색의 깊이와 시간의 흔적을 담고 있다.
‘별의 축적’은 밤하늘의 별빛이 긴 시간을 지나 우리에게 도달하듯 물과 빛, 바람, 기다림이 쌓여 하나의 화면으로 완성되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전시 공간은 관람객이 작품 안에 머물며 시간을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두운 공간에서 작품 자체가 하나의 빛처럼 드러나도록 연출하고 소리와 향을 더해 작품의 시간성과 깊이를 전달한다.
KB금융 관계자는 “김택상 작가가 오랜 기다림과 수십, 수백 차례 반복된 과정의 축적을 통해 작품의 깊이를 더해가듯 KB금융도 매 순간의 진정성 있는 실천을 쌓으며 고객과의 신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3년째 함께하고 있는 키아프 서울에서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이 고객에게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KB금융그룹,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싱가포르서 K-스타트업 글로벌 성장 지원
KB금융그룹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K-스타트업센터 싱가포르(KSC싱가포르)와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사업 확대와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글로벌 데모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27일 KB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싱가포르 HUB(WeWork Singapore Collyer Quay)에서 열린 ‘글로벌 IR 데이(Global IR Day)’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B금융]
KB금융그룹과 KSC싱가포르가 현지에서 공동으로 데모데이를 진행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기존 데모데이에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밋업(Meet-up)과 주요 기관 탐방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KB금융그룹이 지난 5월 선발한 ‘KB스타터스’ 7개사를 포함해 양 기관이 육성하는 스타트업 총 12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TechX Ventures(홈팀과학기술청 HTX 자회사) △ACE.SG(스타트업 산업 협회) △The GEAR(일본 Kajima사 오픈이노베이션센터) △Temasek 폴리테크닉 등 싱가포르 현지 주요 기관을 방문했다. 각 기관 담당자와 현지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하고 동남아시아 및 글로벌 벤처캐피탈(VC)사와 맞춤형 일대일 미팅을 통해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했다.
지난 27일에는 KB금융이 운영하는 싱가포르 HUB에서 ‘글로벌 IR 데이’를 개최했다. 참여 기업들은 잠재 투자자와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IR 피칭을 진행하고 현지 유관기관과 네트워킹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조성익 텔레픽스 대표는 “검증된 현지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우리 사업을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만족스러웠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기관 및 투자사와의 관계를 토대로 아시아 우주항공 산업 내 입지를 다져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유현수 피아스페이스 대표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스타트업으로서 만나기 어려웠던 현지 대형 파트너사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향후 현지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데 큰 발판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스타트업 육성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민·관이 힘을 모아 K-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각자의 기술과 비즈니스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장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KB국민은행, ‘장애대학생 진로지원 우수기업’ 선정…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2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선정하는 ‘장애대학생 진로지원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KB국민은행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대학생 진로지원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사진=KB국민은행]
이번 수상은 금융권 직무 체험을 통해 장애대학생의 진로 설계와 직무 이해를 돕고 취업까지 연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KB 커리어 브릿지 데이(Career Bridge Day)’를 열어 장애대학생에게 은행의 다양한 직무와 업무 환경을 소개했다. 현직자와의 대화 등을 포함한 채용설명회를 통해 금융권 직무와 채용 과정에 대한 이해도 높였다.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매년 ESG 특별채용을 통해 장애인 정규직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체험형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무를 발굴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장애인표준사업장에 지분을 투자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추가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장애대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과정을 함께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진출과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포용적인 고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