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해상보험(이하 삼성화재)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대학생들의 고령자 안전운전 아이디어가 국제 보험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DB손해보험은 한문철 변호사와 공동 개발한 ‘보행자사고 변호사자문 특약’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가입 82만건을 돌파했다.
◆ 삼성화재, 대학생 리스크 관리 아이디어 글로벌서 통했다…‘GAIP 2026’ 3위
삼성화재(대표이사 이문화)는 주최한 ‘제4회 전국 대학(원)생 리스크 관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포슈어’팀이 국제 보험 경진대회 ‘GAIP 2026’에서 3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의 ‘제4회 전국 대학(원)생 리스크 관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포슈어’팀이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에서 열린 국제 보험 경진대회 ‘GAIP 2026’에서 3위를 차지했다. [사진=삼성화재]GAIP 2026은 아시아 보험산업의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글로벌 보험 협력기구 GAIP(Global Asia Insurance Partnership)와 난양공대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한국과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자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 대표팀이 보험산업의 리스크 관리와 혁신 아이디어를 겨룬다.
한국 대표로 참가한 포슈어팀은 이화여대·가천대·한국방송통신대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국내 본선에서 대상을 받은 ‘생활권 기반 고령자 안전운전 특약’을 발표했다.
해당 특약은 주행 기록을 토대로 고령 운전자별 생활 반경을 파악하는 방식이다. 주행거리와 생활권 내·외 안전운전 수준, 운전패턴 변화 등을 함께 분석해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개인별 주행 변화를 파악해 사고를 예방하고 고령화에 따른 이동 리스크를 보험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령화라는 보험업계의 주요 과제를 Z세대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고령 운전자에 특화된 자동차보험 특약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슈어팀은 대회 기간 아시아 계리 컨퍼런스(AAC 2026)를 참관하고 삼성Re 싱가포르 법인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보험산업의 주요 현안과 현지 사업 현장을 경험했다.
포슈어팀은 “아시아 각국의 대학생들이 혁신적인 리스크 관리 방안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국가별 환경과 관점에 따라 서로 다르게 풀어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국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이 보험산업의 다양한 리스크를 새로운 시각에서 고민하고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 DB손해보험, 한문철 공동개발 특약 가입 82만건…37건 ‘무과실·면책’ 이끌어
DB손해보험(대표이사 정종표)은 교통사고 법률 전문가 한문철 변호사와 공동 개발한 ‘보행자사고 변호사자문비용 지원 특별약관’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
DB손해보험이 한문철 변호사와 공동 개발한 ‘보행자사고 변호사자문 특약’의 누적 가입 건수가 출시 1년 만에 82만건을 넘어섰다. [이미지=DB손해보험]해당 특약은 보행자와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과의 사고에서 운전자가 부당한 과실 책임을 부담하지 않도록 법률적 조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품 기획 단계부터 한 변호사와 DB손해보험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한 변호사의 교통사고 법률 전문성과 한문철TV의 실제 사고 영상 분석 역량, DB손해보험의 보상 전문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법률 자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고 사례 분석과 보상 과정까지 연계한다.
특약 출시 이후 DB손해보험과 한문철TV가 함께 분석한 사고는 총 277건이다. 블랙박스 영상과 사고 당시 속도, 시야, 도로 환경, 사고 직전 움직임 등을 검토하고 관련 법률과 과실 여부를 분석했다.
그 결과 당초 계약자의 과실로 처리될 가능성이 있었던 사고 가운데 37건에서 운전자의 자차 무과실 및 대인·대물 면책이 인정됐다.
가입자도 꾸준히 늘었다. 출시 이후 매월 7만건 이상 가입되면서 누적 가입 건수는 82만건을 넘어섰다.
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사고는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한 유형의 사고라도 구체적인 사고 상황에 따라 법적 책임의 정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DB손해보험과 함께 실제 사고 영상을 면밀히 분석하고 법률적으로 검토하면서 운전자가 억울하게 과실을 부담하지 않도록 하는 구제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출시 1년 만에 80만건 이상의 가입을 기록한 것은 한문철 변호사와 함께 추진해 온 ‘운전자 권익 보호’라는 상품 취지에 고객들이 공감해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법률 전문성과 사고 분석 역량, DB손해보험의 보상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이 실제 사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법률 지원과 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