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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레이더] 롯데웰푸드·CJ문화재단·CGV, 영화로 국내 문화 생태계 확장

  • 기사등록 2026-03-05 16: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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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유통 업계에서 국내 영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업계 최초로 상업감독들과 협업해 AI 단편 영화를 제작하고 CJ문화재단은 신예 감독을 육성해 이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CGV는 독일 영화계 거장 빔 벤더스의 작품을 조망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 롯데웰푸드, 유명 감독 참여 AI 단편 영화 ‘스낵시네마’ 론칭


[유통 레이더] 롯데웰푸드·CJ문화재단·CGV, 영화로 국내 문화 생태계 확장지난 4일 공개된 오기환 감독의 ‘바삭한 도시’ 포스터.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대표이사 이창엽)가 업계 최초로 상업영화 감독들과 협업해 AI 단편 영화 시리즈 ‘스낵시네마’를 제작한다. 국내 유명 감독 3명과 신예 감독 3명이 각각 시나리오를 작업한다. 약 5분 분량의 단편 영화 6편이 다양한 장르로 제작되고 모든 시리즈가 공개된 후 전체 분량을 합쳐 한 편의 옴니버스 영화로 완성한다.


이번 기획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예산과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감독의 상상력을 구현했다. 롯데웰푸드 대표 건빙과 제품들이 가진 브랜드 정체성 및 특유의 소리와 맛을 영화에 녹여낸 ‘몰입형 IP’를 구축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첫 작품은 지난 4일 롯데웰푸드 공식 유튜브 채널 ‘맛깔스튜디오’에 공개된 오기환 감독의 ‘바삭한 도시’다. 오기환 감독은 영화 '패션왕'을 연출했다. 작품 외에 감독 인터뷰, 제작 비하인드, 숏츠 콘텐츠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편을 시작으로 향후 5편의 AI 단편 영화를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 CJ문화재단, ‘스토리업’ 통해 신예 영화감독 지원... 최종 6개 작품 앤솔로지 제작


[유통 레이더] 롯데웰푸드·CJ문화재단·CGV, 영화로 국내 문화 생태계 확장CJ문화재단이 오는 23일까지 ‘스토리업’ 단편영화 제작지원 신청자를 받는다. [사진=CJ문화재단]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를 통해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한다. 오는 23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고 최대 12명의 감독을 선정해 시나리오 기획개발 지원금 100만원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스토리업은 신인 영화 창작자를 대상으로 기획개발, 영화제 출품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영화 제작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CJ문화재단 설립 20주년을 맞아 ‘앤솔로지 프로젝트 2026 스토리업 단편영화 공모’를 통해 변화를 시도한다. 주제어는 ‘터치’로 물리적 접촉, 감정적 교감, 디지털 터치, 금기적 접촉을 포함한다. 장르 제한 없이 지원신청서 및 시나리오와 함께 기존 작품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먼저 선정된 최대 12명의 감독 중 최대 6명을 최종 선발해 이들의 작품을 앤솔로지 형태로 묶어 극장 개봉 및 OTT 배급을 추진한다. 이 외에 제작 지원금 2000만원, DGK(한국영화감독조합) 회원의 현직 감독 1:1 멘토링, 후반작업, 모니터링 시사, 국내·외 영화제 출품, 해외교류 행사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 CGV, 독일 영화계 거장 ‘빔 벤더스' 작품 공개... 9개 미개봉작 포함


[유통 레이더] 롯데웰푸드·CJ문화재단·CGV, 영화로 국내 문화 생태계 확장‘빔 벤더스 감독전 – 영화가 된 여행, 여행이 된 영화’의 첫 테마 ‘Part 1. 고독한 방랑: 존재의 근원을 찾아 떠나는 여정’ 포스터. [사진=CGV]

CGV(대표이사 정종민)는 오는 11일부터 올해 1년 동안 CGV 아트하우스에서 빔 벤더스 감독의 작품 13편을 공개한다. 총 13편을 세 개의 테마로 나눠 선보이고 이 중 9편이 국내 미개봉작이다. 빔 벤더스는 독일 영화감독으로 뉴 저먼 시네마를 대표하는 거장이다.


첫 테마는 ‘Part 1. 고독한 방랑: 존재의 근원을 찾아 떠나는 여정’으로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미국인 친구’, ‘파리, 텍사스’ 4K 리마스터링 버전, ‘이 세상 끝까지 – 디렉터스 컷’을 상영한다. 상반기 내에 ‘Part 2. 예술가의 영혼: 타 예술과의 조우’를 통해 ‘룸 666’, ‘도쿄가’, ‘안젤름’, ‘피나’를 상영하고 하반기에는 ‘Part 3. 사랑과 위로: 인간의 본질과 구원을 향한 시선’을 주제로 ‘베를린 천사의 시’, ‘멀고도 가까운’, ‘도시의 앨리스’, ‘잘못된 움직임’, ‘시간의 흐름 속으로’를 선보인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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