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하나증권·유진투자증권이 인재 확보, ESG 실천, 사회문제 대응에 각각 나서며 금융권의 역할을 인력 양성부터 환경 보호, 청소년 보호까지 확대하고 있다.
◆ 한국투자증권, ‘리서치 챌린지’ 개최…채용연계 인턴십 확대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리서치 챌린지를 개최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분석 역량을 검증하고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차세대 애널리스트 확보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이 '제9회 한국투자증권 리서치 챌린지'를 개최한다. [자료=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리서치 애널리스트를 꿈꾸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9회 한국투자증권 리서치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리서치 챌린지는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리서치 분야에 대한 이해와 분석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26년 8월 또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5월 5일까지다.
서류전형 합격자에게는 투자전략 및 기업분석을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 심사와 면접이 진행된다. 프레젠테이션 심사에서는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 각 부문 애널리스트들이 지원자의 분석력과 발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올해 8월 진행 예정인 하계 채용연계형 인턴십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지난해 대회 수상자 7명 중 2명은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에 입사해 현재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리서치 챌린지는 시장과 산업, 기업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리서치 업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고 현업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하나증권·하나금융티아이, 영종도 해안 플로깅…해양 생태계 보호 나서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과 하나금융티아이(대표이사 박근영)가 인천 영종도 해안에서 임직원·가족 참여 플로깅 활동을 진행해 해양 쓰레기 수거와 생태계 보호 실천을 병행하며 ESG 경영의 생활 속 확산에 속도를 냈다.
하나증권과 하나금융티아이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인천 영종도 일대에서 가족들과 함께 해안 플로깅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은 하나금융티아이와 함께 인천 영종도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해안 플로깅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인천 지역의 해양·갯벌·도시 생태계 보존과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인천녹색연합과 함께 진행돼,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고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영종도 해안가 일대를 걸으며 해변에 밀려온 폐플라스틱과 페트병, 비닐, 스티로폼 조각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해안 산책로 주변과 제방 등에 방치된 쓰레기까지 정리하며 해양 오염 예방을 위한 정화 활동을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인천 영종도에 이렇게 다양한 생물종과 해양 생태 환경이 공존하고 있다는 점을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됐다”며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해양 환경 개선과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증권과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 2024년부터 아동양육시설 봉사활동 등을 함께 진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양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유진투자증권,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동참…사회적 대응 강화
유진투자증권이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캠페인에 참여해 금융권의 예방 역할 강화에 나섰다.
고경모(가운데)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촉구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고경모 대표이사가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촉구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주도해 진행 중인 공익 활동이다. 참가자는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뒤,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이어 나가고 있다.
고경모 대표이사는 키움증권 엄주성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동양생명 성대규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유진투자증권 고경모 대표이사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유진투자증권은 우리 청소년들이 도박의 유혹에서 벗어나 올바른 경제관념을 세우고 건전한 금융 소비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보호막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