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외출이 늘어나며 유통 업계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느라 바쁘다. CJ는 올림픽이 진행되는 밀라노에서 K컬처를 전파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요트 체험장 근처에 매장을 열어 여행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설화수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CJ, 올림픽 열리는 밀라노서 K컬처 전파... 3만3000여명 방문
사람들이 지난 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CJ의 다양한 브랜드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CJ]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지난 5일부터 22일(현지시각)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운영한 코리아하우스에 3만3000여명이 방문했다. 올림픽 출전 선수 응원차 방문한 이탈리아에서 K컬처를 전파하며 국위선양을 했다.
코리아하우스는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한국 문화 홍보관으로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때 처음 오픈했다. 이번에는 여행지의 일상으로 파고드는 ‘데일리케이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푸드·콘텐츠·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비비고’, ‘CJ ENM’, ‘올리브영’ 부스를 선보였다. 국악, K팝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팀 코리아 출전 경기를 함께 보는 단체 응원전도 진행했다. 사전 예약자의 74%가 이탈리아어, 20%가 영어 사용자로 집계되며 현지인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 이디야커피, 한강뷰 카페 ‘로얄마리나 한강점’ 오픈... 요트 체험권 제공
이디야커피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에 ‘이디야커피 로얄마리나 한강점’을 오픈했다.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회장 문창기)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에 ‘이디야커피 로얄마리나 한강점’을 오픈해 한강에 놀러온 사람들을 공략한다.
이번 매장은 요트 체험장 '로얄마리나' 1층에 140평 규모로 만들었다. 통창을 적용해 요트와 한강뷰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중앙에 커머스 MD존을 배치해 이디야 스틱커피, 핸드드립 커피, 티 제품과 텀블러 등 굿즈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이디야 스테디셀러 스틱커피, 커머스 신제품을 시음 후 구매할 수 있도록 시음부스를 운영한다. 한강이 런닝 성지라는 점을 고려해 운동 후 가벼운 식사가 가능하도록 브런치 메뉴도 선보인다.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에 샐러드·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 메뉴 8종이 있다.
오픈을 기념해 SNS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24일부터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고객 대상으로 총 25명을 추첨해 한강 요트 투어 체험권을 증정한다.
◆ 설화수, 화이트데이 기념 ‘카카오톡 기프트X 시즌5’ 진행... 오감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
서울 종로구 북촌 설화수의 집 전경. [사진=설화수]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이 운영하는 설화수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음달 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톡 기프트X 시즌5’의 일환이다.
카카오톡 기프트X는 브랜드가 설계한 오프라인 경험을 선물하는 서비스다. 설화수는 한국적 헤리티지와 인삼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즌5에는 어지혜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물 받은 고객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22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하루 3회차(11시, 13시, 15시), 월요일 제외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한 프로그램 당 80분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