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전시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세계百 아트퍼니처 전시 사진_김정섭 Compositional Steel_Bench, Low Table (2022). [사진=신세계백화점]
대구신세계갤러리는 오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아트퍼니처: 캐비닛 룸'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수현, 김정섭, 하태임 등 작가들의 예술적 가구와 회화, 조각상 등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특히 일상 소재를 활용해 독특한 조형미를 선보이는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청담 신세계갤러리에서는 다음달 15일까지 일본 작가 하나이 유스케의 '기브 어 핸드, 테이크 어 핸드(Give a Hand, Take a Hand)'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 사회의 단절된 개인 간의 연대감을 다루는 회화 작품과 함께 다양한 협업 굿즈를 만날 수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는 오는 23일까지 '플레이모빌 인 신세계: 작은 세상, 큰 선물' 전시가 열린다. 플레이모빌 50주년을 기념해 신세계백화점 내부를 미니어처 세상으로 재현한 독특한 공간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쇼핑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