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대표이사 신동훈)가 아시아 채권 시장 통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항공기 엔진 리스 관련 신탁 수익증권 투자 플랫폼 서비스'를 아세안+3 채권시장 포럼(ABMF)에 소개한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1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42회 아세안+3 채권시장 포럼(ABMF‧Asean+3 Bond Market Forum)에 참석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아머니트리 CI. [이미지= 갤럭시아머니트리]
ABMF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과 중국, 일본, 한국의 재무부, 중앙은행 등 금융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채권시장 통합 포럼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이번 발표를 통해 항공기 엔진 실물을 신탁해 신탁수익증권을 발행하고, 이를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에서 투자자들에게 유통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는 항공사에 비용 절감과 운영 안정성을 제공하고,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식 갤럭시아머니트리 STO사업 팀장은 "처음 시도하는 항공기 엔진 리스 비금전신탁수익증권 사업 모델을 글로벌 금융 시장 전문가들에게 소개하게 돼 뜻깊다"며 "1호 항공기 엔진 비금전신탁수익증권을 빠르게 발행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