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대표이사 이석우)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3인의 작품을 실물 연계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로 선보인다.
업비트는 10일 이우환 작가의 작품 '조응'을 시작으로, 20일 김환기 작가의 작품 2점, 2월 27일 이중섭 작가의 '황소'를 순차적으로 드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작가는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가 발표한 2024년 국내 미술품 경매 낙찰가격 30위 안에 포함된 거장들이다.
업피트 NFT 로고. [이미지=업비트]
실물 연계 NFT는 디지털과 실물자산을 연결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NFT 홀더는 연계된 실물 작품을 인수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일반 대중들도 한국 미술계 거장들의 작품을 직접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계 거장들의 작품을 업비트 NFT 이용자들에게 소개하고 작품을 직접 소장할 기회를 나눌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미술계와 대중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실물 연계 NFT 드롭은 업비트 NFT 플랫폼에서 경매 입찰을 통해 진행되며, 낙찰자에게 해당 NFT의 원본 실물 작품과 작품보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