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각자대표 이효근, 허태영)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 ‘Medlab Middle East 2025(이하 ‘MEDLAB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재를 맞이한 MEDLAB 2025는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간 개최되며, 전 세계 8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해 최신 진단 기기, 실험실 장비, 검사 기술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의료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진단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체외진단의 토탈플랫폼 기업으로서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주요 제품군을 선보인다. 질병의 유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신속면역진단 ‘스탠다드 큐(STANDARD Q)’,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바탕으로 정성, 정량 분석이 가능한 형광면역진단 ‘스탠다드 에프(STANDARD F)’, 그리고 1시간 이내 검사 결과 확인이 가능한 현장분자진단플랫폼 ‘스탠다드 엠텐(STANDARD M10)’까지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단 15분 만에 독소(Toxin)와 글루탐산 탈수소효소(GDH)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어 C. difficile 알고리즘의 초기 선별 검사로 이상적인 ‘STANDARD F C. difficile Toxin & GDH Combo FIA’를 소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또, 한 번의 채혈만으로 HIV, 매독, B형 간염의 감염 여부를 동시에 확인이 가능한 ‘STANDARD Q HIV/Syp/HBsAg Triple Test’을 함께 전시했다. 세 질병은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 직접 감염(모자 감염)이 될 수 있어, 국제 기구에서도 유의깊게 살피고 있으며, 해당 제품은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해외영업본부 김용진 이사는 "아랍 지역에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제품들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