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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포커스] GC메디아이, AI 진료·병원 운영 솔루션 공개…GC녹십자·지씨씨엘 연구·협력 확대

  • 기사등록 2026-10-13 15: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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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연우 기자]

GC녹십자그룹 계열사들이 의료 인공지능(AI)과 희귀질환 치료제 분석, 글로벌 임상시험 분야에서 사업과 기술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GC메디아이는 ‘KIMES Busan 2026’에서 AI 진료와 병원 운영 서비스를 선보인다. GC녹십자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관련 IgE 분석법을 개발했으며, 지씨씨엘은 글로벌 센트럴랩 기업 LabConnect와 임상시험 협력을 확대한다.


◆ GC메디아이, ‘KIMES Busan 2026’ 참가…AI 진료부터 병원 운영 서비스까지


[GC포커스] GC메디아이, AI 진료·병원 운영 솔루션 공개…GC녹십자·지씨씨엘 연구·협력 확대GC메디아이의 AI 진료 솔루션 ‘의사랑 AI’와 의료기관 전용 플랫폼 ‘미소몰닷컴’. [사진=GC메디아이]

GC메디아이(대표이사 김진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AI 진료 솔루션 ‘의사랑 AI’와 의료기관 전용 플랫폼 ‘미소몰닷컴’을 중심으로 환자관리와 의료영상, 데이터 관리, 접수와 수납 등 병원과 의원 운영 서비스를 소개한다.


의사랑 AI는 의료진과 환자의 대화를 기반으로 SOAP 형식의 진료기록 작성을 지원하고 과거 진료기록 요약과 상병, 처방 정보 확인 등을 돕는다. 지난 8월 정식 출시됐으며 기존 전자의무기록(EMR) 종류와 관계없이 웹 기반으로 이용할 수 있다. 미소몰닷컴은 약 3만개 의료기관 회원의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AI 상품 추천 기능 등을 제공한다.


GC메디아이는 약 1만6000개 의료기관 네트워크와 기존 서비스를 기반으로 EMR 사업을 넘어 ‘Medical OS’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클라우드 EMR을 중심으로 제약사와 의료기기, 의료소프트웨어 기업의 서비스를 의료기관과 연결하고 서비스 연동과 마케팅 등으로 수익 구조를 확대할 계획이다.


◆ GC녹십자, 헌터라제 투여 환자 ‘IgE 정밀 분석법’ 개발


[GC포커스] GC메디아이, AI 진료·병원 운영 솔루션 공개…GC녹십자·지씨씨엘 연구·협력 확대GC녹십자 로고.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대표이사 허은철)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를 투여받은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약물 특이적 IgE 항체를 검출하는 분석법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Immunological Methods’에 게재됐다.


헌터증후군 치료에 사용되는 효소대체요법은 일부 환자에서 항약물 항체가 생성될 수 있다. 이 가운데 IgE 항체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과 관련될 수 있지만 혈액 내 존재량이 적어 기존 검사로 구분하기 어려웠다. GC녹십자는 고감도 효소면역분석법(ELISA)을 활용해 헌터라제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IgE 항체를 선별해 검출하도록 분석법을 설계했다.


회사는 이번 분석법을 통해 헌터라제 투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과 약물의 연관성을 보다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다른 단백질 치료제의 약물 특이 IgE 항체 확인과 면역원성 평가에도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 지씨씨엘, LabConnect와 글로벌 임상시험 협력 확대 MOU 체결


[GC포커스] GC메디아이, AI 진료·병원 운영 솔루션 공개…GC녹십자·지씨씨엘 연구·협력 확대지씨씨엘이 지난 12일 글로벌 센트럴랩 기업 LabConnec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지씨씨엘]

지씨씨엘(대표이사 조관구)이 글로벌 센트럴랩 기업 LabConnect와 글로벌 임상시험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20년 이상 이어온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북미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공동 사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 지역의 잠재 고객 발굴과 영업 지원, 글로벌 임상시험 지원, 검체분석 서비스 연계, 프로젝트 관리와 고객 대응 등을 추진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임상시험에는 지씨씨엘의 검체분석 및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활용하고 북미 등에서는 LabConnect의 글로벌 센트럴랩 역량을 연계할 예정이다.


양사는 공동 영업과 마케팅도 추진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협업 체계를 마련한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공동 영업부터 프로젝트 수행과 고객 대응까지 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임상시험 사업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ldusdn836@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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