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퇴직연금 가입자의 자산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ETF 거래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맞춤형 신규 펀드를 선보였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KDB생명이 금융당국의 소비자 보호 기조에 발맞춰 본사와 영업 현장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에 나선다.
◆ 삼성생명, 퇴직연금 ETF 투자 편의성 강화…"더 쉽고 편리하게"
삼성생명보험(대표이사 홍원학)은 퇴직연금 ETF 투자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거래 시스템을 개편하고 ETF 운용 부담을 덜어주는 신규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퇴직연금 시장에서는 수익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ETF 등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을 활용한 자산운용 수요가 늘고 있다.
삼성생명이 ETF 거래 기능을 개선한 신규 펀드를 출시했다. [이미지=삼성생명]
삼성생명은 고객 밀착형 컨설팅을 통한 수익률 관리에 더해 실제 상품투자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까지 높이는 방향으로 퇴직연금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퇴직연금 ETF 거래 시스템 개편도 같은 맥락으로, DC(확정기여형)·IRP(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보다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먼저 장기 적립식 투자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ETF 모으기’ 기능이 새롭게 도입됐다. 매월·매주·매일 등 원하는 매수 주기와 1년부터 5년까지의 매수 기간을 설정하면 해당 조건에 따라 ETF를 정기적으로 분할 매수하는 방식이다. 종목별 우선순위도 설정할 수 있어 은퇴자산 형성을 위한 장기 투자 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여러 ETF를 한 번에 거래할 수 있는 ‘일괄매매’ 기능도 추가됐다. 최대 5개의 ETF를 한 화면에서 선택해 매매 금액이나 수량을 동시에 입력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이 한층 간소화됐다.
또 삼성생명은 ETF 직접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가입자를 위해 지난 1일 퇴직연금 펀드 ‘삼성생명 ETF 오토마타(주식형)’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정량적 모델을 활용해 시장의 주도 섹터와 테마를 선별하고, 대표 ETF 15개에 투자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분기마다 시장 자금 흐름과 모멘텀을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는 방식으로, 고객이 개별 종목을 직접 고르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시장 트렌드에 맞춘 ETF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전문 인력의 맞춤형 포트폴리오 상담, ‘자산관리센터’를 통한 운용 점검, ETF·TDF 등 투자상품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가입자의 수익률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삼성생명은 직전 2개 분기 연속 금융감독원 퇴직연금사업자 비교 공시에서 DC·IRP형 퇴직연금 연간 수익률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DC·IRP형 퇴직연금은 좋은 상품을 갖추는 것만큼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운용할 수 있는 환경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고객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은퇴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참가자 모집…“자원봉사를 넘어 사회문제 해결로”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문철)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 사회문제를 주도적으로 발견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제28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제28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 [이미지=KB라이프]
지난 1999년 첫 개최 이후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며 건강한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 함양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대회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교육, 생활안전, 기후환경, 기타분야로 세분화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실천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존의 자원봉사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이웃의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방안을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활동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배움을 공유하고, 서로의 사례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연대와 연결의 장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국내 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이에 준하는 연령의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동아리 등 단체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13일 오후 2시까지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최종 면접심사로 구성되며, 동기 및 문제 인식, 실행과정, 실행결과 및 사회적 영향, 성장 및 향후 계획을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오는 9월 14일(월)에 은상 이상 수상자를 시상식에 초청해 장관상과 금상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장관상 및 금상(10건) 각 300만원 △은상(20건) 각 200만원 △동상(20건) 각 100만원 등 총 9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동아리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제공되며, 추천 지도교사 전원에게도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상 및 장관상 수상자는 직접 선택한 비영리기관에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명의로 100만원을 기부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실천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사회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서로 경험과 가치를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DB생명, 현장 소통 프로그램 ‘간다! 간다! 간다!’ 시행…소비자 보호 강화
KDB생명보험(대표이사 김병철)은 고객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는 현장 직원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소통 프로그램인 ‘간다! 간다! 간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DB생명이 찾아가는 소통 프로그램인 ‘간다! 간다! 간다!’를 시행한다. [사진=KDB생명]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금융당국이 강조하고 있는 소비자 보호 기조에 발맞춰,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업무 프로세스에 즉각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영남지역본부 방문을 시작으로 호남지역본부, 서울지역본부 등 전국 주요 거점 본부를 순차적으로 찾아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동안 본사 내부에서 가입 심사와 시스템 지원에 집중했던 계약심사실(언더라이팅팀·고객서비스팀·보험금심사팀·계약관리파트)과 소비자보호팀은 영업 현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돕는 지원 부서로 역할을 넓힌다.
계약심사실장을 포함한 소속 부서장급 리더들은 매 분기 전국 영업 현장을 찾아가 영업 관리자들과 격의 없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가입 심사 기준부터 보험금 지급 절차까지 계약 전반에 걸친 불편 사항을 꼼꼼히 챙길 계획이다.
특히 이번 소통 프로그램은 고객이 보험을 가입하는 순간부터 보장을 받는 순간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전 과정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객 의견 및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인수기준 변경, 복잡한 보험 청구 절차나 디지털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고,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등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완성하겠다는 취지다.
KDB생명은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본사와 현장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주는 '소비자 중심 경영'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번 행보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완전 판매’와 ‘바른 영업’ 문화를 사내에 정착시키는 데 있다. 현장에서 수집된 다양한 건의사항은 실제 제도운영 수립에 적극 반영되며, 회사 전체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소비자보호는 특정 부서만의 노력이 아닌 전사적으로 함께 짊어져야 할 공동의 핵심 가치”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계약 심사와 신속한 보험금 지급 프로세스를 시행하여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생명보험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