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계열사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농촌 현장 지원, 디지털 자산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서며 금융 환경 변화와 사회적 역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 NH농협은행, 박지훈 새 광고모델 발탁...신규 TV광고 공개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배우 박지훈을 새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TV광고를 공개해 국내 자본 은행이라는 정체성과 고객 중심 금융 이미지를 강화한다.
NH농협은행이 배우 박지훈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브랜드 TV광고를 공개했다. [자료=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20일 박지훈과 함께한 신규 브랜드 TV광고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 슬로건은 1%까지 생각하는 100% 은행이다. 100% 국내 자본 은행이라는 점과 수익 전반을 국내로 환원하는 농협은행의 정체성을 광고 메시지에 담았다.
박지훈은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168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대 배우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농협은행은 박지훈의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고객 중심 금융이라는 브랜드 방향성과 맞는다고 보고 모델로 선정했다.
이번 광고는 상품 설명보다 브랜드 메시지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일반인, 실제 은행 직원, 농식품 펀드 투자 기업 임직원이 출연해 농협은행의 금융 철학과 현장성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NH농협은행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광고 영상 시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상 시청 후 선호 장면과 소감을 남긴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실리콘 물병과 배스킨라빈스 싱글킹 쿠폰을 제공한다.
◆ NH저축은행, 아산 육묘장서 농촌일손돕기...영농철 지원
NH저축은행(대표이사 김장섭)이 충남 아산시 육묘장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해 영농철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 지원에 나섰다.
최동하 NH저축은행 기업금융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백성현 온양농협 조합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규황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 지부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임직원 봉사단이 충청남도 아산시 소재 육묘장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저축은행]
NH저축은행은 지난 15일 농협 아산시지부와 함께 충남 아산시 소재 육묘장을 방문해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활동에는 최동하 NH저축은행 기업금융본부장, 이규황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 지부장 등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발아장에서 싹이 튼 모판을 육묘장으로 옮기는 벼 녹화작업을 도왔다. 벼 녹화작업은 모가 외부 환경에 적응하도록 하는 과정이다.
NH저축은행은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이 회사는 농촌 현장 지원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NH농협카드, 스테이블코인 대응 역량 강화...서울대 이종섭 교수 초청 강연
NH농협카드(사장 이정환)가 스테이블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자산 강연을 열어 카드 결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내부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소재 NH농협카드 본사에서 이종섭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무엇이 성공을 가르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디지털 자산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금융업계에서 논의가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자산을 카드 비즈니스와 연결해 볼 수 있는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서울대 경영대학 이종섭 교수가 맡았다. 주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무엇이 성공을 가르는가’였다. 이 교수는 가상자산 시장 현황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 도입 가능성을 설명했다. 또 CBDC, 예금토큰,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결제 구조에 가져올 변화도 다뤘다.
이날 강연에는 이정환 NH농협카드 사장과 주요 부서장, 실무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이후 질의응답에서 카드 결제 프로세스와 디지털 자산의 접목 가능성, 결제 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NH농협카드는 디지털 자산 연계 결제 서비스 고도화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카드업권에서도 스테이블코인과 CBDC가 결제 인프라 변화 요인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기술과 사업 모델을 검토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