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추석을 맞아 신규·휴면 이용자를 대상으로 원화마켓 ‘메이저’ 자산 거래 시 실현수익만큼 추가 리워드를 지급하는 ‘익절 더블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오는 29일 국회에서 인공지능(AI)이 게임·웹툰·음악·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변화와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또 타이거리서치가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2423명을 대상으로 과세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7%가 2027년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소득 과세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 빗썸, 추석 맞아 ‘익절 더블업’ 이벤트…신규·휴면 이용자 최대 50만 리워드
빗썸이 추석을 맞아 신규 고객과 올해 거래 이력이 없는 기존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익절 더블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빗썸이 신규·휴면 이용자를 대상으로 원화마켓 ‘메이저’ 자산의 실현수익만큼 추가 리워드를 제공하는 ‘익절 더블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빗썸]
이벤트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10일까지 진행된다. 대상 고객이 이벤트 신청 후 기간 내 원화마켓 ‘메이저’ 카테고리 자산의 매수와 매도를 모두 체결해 수익을 내면 해당 수익금만큼 리워드를 추가로 제공한다.
리워드는 하루 최대 1만원씩 최대 50일간 산정돼 총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최종 혜택은 오는 11월20일 빗썸 포인트로 일괄 지급되며 해당 포인트는 빗썸에서 가상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고객확인(KYC)과 KB국민은행 계좌 연결, 마케팅 수신 동의를 모두 완료해야 하며 다른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은 회원이어야 한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을 찾은 이용자들이 안정적인 거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성공적인 거래를 지원하고 건전한 투자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인터넷기업협회, ‘AI 시대 콘텐츠 산업’ 토론회…K-콘텐츠 정책 과제 논의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성호, 이하 인기협)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AI 시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정책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오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게임·웹툰·음악·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K-콘텐츠 전반의 인공지능 적용 현황과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미지=한국인터넷기업협회]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이 게임과 웹툰, 음악, OTT 등 K-콘텐츠 산업에 가져온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규 동아대학교 교수가 ‘AI의 콘텐츠 장르별 적용과 미래 AI 콘텐츠 정책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강승미 삼정KPMG 상무가 ‘AI의 발전이 게임산업에 미치는 변화’를 발표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박형준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김성준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 이용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제성원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사, 김민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실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은 “AI는 K-콘텐츠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정책 과제들도 던져주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각계 전문가들의 혜안을 모아 우리 콘텐츠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타이거리서치, 가상자산 과세 인식조사…응답자 73.7% 과세 반대
타이거리서치가 체이널리시스와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24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과세 인식조사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3.7%가 2027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소득 과세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거리서치가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2423명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과세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현행 제도 시행에 따른 국내 시장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미지=타이거리서치]
연령별로 20~40대에서는 과세 반대 비율이 모두 75%를 웃돌았다. 50대와 60대 이상에서도 각각 61.5%, 63.9%가 반대했다. 다만 과세에 반대한 응답자의 51.5%는 현행 제도의 문제점이 충분히 보완될 경우 과세를 수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22%의 세율이 과도하다는 응답은 73.5%, 연 250만원의 기본공제가 부족하다는 응답은 65.2%였다. 다른 금융자산과 비교해 과세 기준이 공정하지 않다는 응답은 72.1%로 나타났다. 손실 이월공제가 반영되지 않는 점에는 65.9%, 거래내역·취득가액 확인 부담에는 70.6%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부의 과세 행정·전산시스템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다는 응답도 66.4%였다.
과세 시행 이후 투자 규모를 줄이거나 투자를 중단하겠다는 응답은 69.7%였으며 주식·펀드 등 다른 금융자산으로 투자금을 옮길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은 71.8%였다.
타이거리서치는 설문 결과와 기존 과세국의 거래량 변화 추이를 반영해 현행안대로 과세가 시행될 경우 국내 3대 거래소인 업비트·빗썸·코인원의 연간 거래대금이 2026년 약 860조원에서 2027년 약 602조원으로 258조원(30%)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같은 기간 3개 거래소 매출은 약 1조330억원에서 7282억원으로 3048억원(29.5%)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또 과세 시행 이후 국내 거래소 이용을 줄일 가능성이 높다고 답한 투자자의 88%는 글로벌 거래소나 개인지갑 이용을 늘릴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보고서는 거래가 해외 거래소와 개인지갑 등으로 분산될 경우 전체 거래이력과 손익을 연결하기 어려워져 세원 포착과 과세 형평성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안광호 타이거리서치 연구원은 “가상자산 소득에 과세한다는 원칙과 현행안을 2027년부터 그대로 시행하는 문제는 구분해서 봐야 한다”며 “과세기준과 신고체계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행하면 국내 거래가 위축되는 동시에 일부 거래가 해외 거래소와 개인지갑으로 이동할 수 있고 이 경우 국내 산업 기반은 약해지는 반면 과세당국이 확인해야 할 거래정보는 더 분산돼 세수 확보와 시장 감독도 함께 어려워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