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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운용사 소식...미래에셋자산운용·KB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

- 미래에셋자산운용, 맵스리얼티 일본 멀티패밀리 포트폴리오 매입 완료

- KB자산운용, RISE 글로벌AI낸드메모리반도체 ETF 출시

- 한화자산운용, PLUS 커버드콜 ETF 2종 주목

  • 기사등록 2026-09-01 17: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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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자산운용사들이 글로벌 부동산 투자와 반도체 ETF, 커버드콜 ETF 라인업을 강화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장 부동산 공모투자회사 ‘맵스리얼티’가 일본 도쿄 소재 멀티패밀리 포트폴리오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B자산운용은 글로벌 낸드 메모리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하는 ETF를 출시한다. 한화자산운용은 월 2% 안팎의 분배를 추구하는 PLUS 커버드콜 ETF 2종을 소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맵스리얼티 일본 멀티패밀리 포트폴리오 매입 완료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이준용 최창훈)이 상장 부동산 공모투자회사 ‘맵스리얼티’가 일본 도쿄 소재 멀티패밀리 포트폴리오 매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멀티패밀리는 여러 세대가 거주하는 임대 아파트를 뜻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운용사 소식...미래에셋자산운용·KB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상장 부동산 공모투자회사 ‘맵스리얼티’가 일본 도쿄 소재 멀티패밀리 포트폴리오 매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이번에 매입한 포트폴리오는 총 104억5000만엔 규모다. 한화로는 약 906억원 수준이다. 총 238세대의 멀티패밀리 4개 자산으로 구성됐다.


이번 투자는 맵스리얼티가 보유한 현금을 활용해 집행됐다. 4개 자산은 모두 2024~2025년에 준공된 신축 자산이다. 지난 7월 말 기준 평균 임대율은 95% 이상이다.


4개 자산은 모두 도쿄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에 위치했다. 인근 역까지 도보 8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고, 대중교통 이용 시 도쿄 주요 업무지역까지 약 25분 이내 이동할 수 있다.


이번 투자로 맵스리얼티가 보유한 일본 주거자산은 매입가 기준 총 약 208억엔으로 늘었다. 한화로는 약 1800억원 수준이며, 세대 수는 737세대 규모다. 맵스리얼티는 지난해에도 오사카 도심 인근 주요 업무지역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에 위치한 멀티패밀리 4개동 포트폴리오를 매입한 바 있다.


일본에서는 소규모 가구 증가와 외국인 거주자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주택가격 상승으로 임대주택 수요도 지속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도쿄와 오사카 등 인구 순유입이 이어지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수요가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일본 임대주택 시장은 최근 10년간 96%를 웃도는 임대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임대료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금리 상승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국내 기관투자자의 해외 부동산 신규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우량 자산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오사카 멀티패밀리 포트폴리오에 이어 올해 초 유럽 학생기숙사 포트폴리오, 이번 도쿄 멀티패밀리 포트폴리오까지 투자를 성사시키며 주거 및 임대주택 중심의 글로벌 레지던스 자산 투자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부회장은 “안정적인 임대 수요와 임대료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일본 멀티패밀리 시장의 투자 매력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확보하는 동시에 임대료 상승에 따른 배당수익 개선과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매각차익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본 멀티패밀리 우량 자산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맵스리얼티의 외형 성장과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B자산운용, RISE 글로벌AI낸드메모리반도체 ETF 출시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이 인공지능 확산으로 데이터 저장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글로벌 낸드 메모리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하는 ‘RISE 글로벌AI낸드메모리반도체 ETF’를 출시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운용사 소식...미래에셋자산운용·KB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KB자산운용이 RISE 글로벌AI낸드메모리반도체 ETF를 출시한다. [이미지=KB자산운용]

AI 산업이 성장하면서 반도체 투자 관심 영역도 그래픽처리장치와 고대역폭메모리 중심에서 데이터 저장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AI가 생성·처리하는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이를 저장할 수 있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와 낸드 메모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AI 에이전트와 생성형 AI 서비스 확산으로 기업과 클라우드 사업자가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가 늘면서 기업용 SSD와 낸드 메모리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RISE 글로벌AI낸드메모리반도체 ETF는 AI로 인한 데이터 저장 수요 확대에 주목한 상품이다. 글로벌 상장 기업 가운데 낸드 플래시를 직접 생산하거나 낸드 기반 저장 솔루션 및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70%는 낸드 플래시를 직접 생산하거나 낸드 기반 저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핵심 기업 4곳에 동일가중 방식으로 투자한다. 나머지 30%는 메모리·저장 인프라 밸류체인 기업으로 구성한다.


한국,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 기업을 폭넓게 편입해 특정 국가나 기업에 대한 투자 쏠림을 완화하면서 글로벌 낸드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일 기준 주요 투자 종목은 삼성전자 19.9%, SK하이닉스 18.8%, 샌디스크 16.4%, 키옥시아 12.3%, 마이크론테크놀로지 11.4%, 램리서치 7.1%, 마벨테크놀로지 3.6%, 씨게이트테크놀로지 3.5%, 웨스턴디지털 3.0%, 도쿄일렉트론 2.9% 등이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AI의 무게중심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할수록 기업용 SSD와 낸드 메모리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RISE 글로벌AI낸드메모리반도체 ETF’를 통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샌디스크·키옥시아 등 글로벌 낸드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 PLUS 커버드콜 ETF 2종 주목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준)이 ‘PLUS 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와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 ETF’를 통해 월 2% 안팎의 분배를 추구하면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기초자산의 상승 가능성에 참여할 수 있는 커버드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운용사 소식...미래에셋자산운용·KB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이 

두 상품은 모두 월분배 상품이지만 투자 대상과 옵션 운용 방식에 차이가 있어 투자 목적에 따라 선택하거나 함께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PLUS 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는 테슬라와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테슬라 위클리 옵션을 활용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하고, 높은 월 분배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ETF는 올해 1월 주당 212원을 시작으로 2월 200원, 3월 195원, 4월 180원, 5월 187원, 6월 178원, 7월 177원, 8월 161원을 분배했다.


월 분배율은 약 2%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2월 월 분배율은 2.07%로 당시 연환산 기준 24.84%에 달했다. 3월과 6월에도 월 분배율은 각각 약 2.06%, 2.01%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분배 실적을 연환산한 분배율은 약 25% 수준이다.


PLUS 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는 변동성을 위클리 옵션 프리미엄으로 활용하고 채권을 함께 편입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테슬라 주가 상승 가능성에 일부 참여하면서 월 현금흐름을 우선하는 투자자에게 활용도가 높은 상품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6월 상장한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 ETF도 첫 분배부터 높은 월 분배 수준을 나타냈다. 이 ETF는 첫 월 분배금으로 주당 139원을 지급했다. 분배락 전 거래일 종가 기준 7월 분배율은 약 2%다. 단순 환산한 연 분배율은 25% 안팎이다.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 옵션 비중을 조절해 코스피200 상승장에서 지수 상승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분배금의 세후 효율도 차별화 포인트다. 이 상품은 배당락 전 주식을 매도하고 배당락 이후 재매수하는 ‘배당회피 전략’을 활용한다. 주식 배당 대신 국내 주식 매매차익과 장내파생상품 옵션 프리미엄 등 비과세 재원 비중을 높여 분배금의 세후 효율을 높이는 구조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커버드콜 ETF 투자자들의 관심이 단순히 높은 분배율에서 어떤 기초자산의 성장성을 가져가면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인컴을 확보할 수 있느냐로 이동하고 있다”며 “고인컴 중심의 해외 성장주 투자 수요가 있다면 테슬라 위클리 상품을, 국내 증시 상승 참여와 세후 분배 효율을 함께 고려한다면 200커버드콜액티브를 활용하는 등 투자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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