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신한카드와 함께 간편결제·AI 구독·쇼핑 등 생활영역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PLCC를 선보였다. 토스뱅크는 올해 1월 출시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절감한 수수료가 약 1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 카카오뱅크, 신한카드와 ‘착붙 신한카드’ 출시...생활영역 최대 10% 할인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신한카드와 함께 신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 ‘카카오뱅크 착붙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카카오뱅크가 신한카드와 함께 간편결제와 AI 구독, 쇼핑 등 생활영역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오뱅크 착붙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이미지=카카오뱅크]
이번 상품은 간편결제, AI 구독, 멤버십, 쇼핑 등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영역에 혜택을 집중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한 메탈 플레이트 소재 카드 등 다양한 디자인도 적용했다.
온라인에서는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신한 SOL페이 결제 시 10% △챗지피티(ChatGPT)·클로드(Claude) 등 AI 구독 정기결제 시 10% △네이버플러스·쿠팡 와우 멤버십 정기결제 시 50% 할인을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이마트·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카페 △올리브영·다이소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각각 월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각각 월 2만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100만원 이상 이용 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쳐 월 최대 5만원, 연 최대 6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신청부터 사용 등록, 이용내역·명세서 조회, 결제계좌 변경, 간편결제 등록 등 주요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앱 내 ‘착붙카드’ 홈에서는 받은 할인 혜택과 남은 할인 한도, 실적 인정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와 신한카드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400명을 대상으로 최대 50만원의 결제 금액을 돌려주는 ‘카드값 돌려받기’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2회에 걸쳐 회차별 200명을 선정한다.
오는 31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9월 중 2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15만원을 결제대금에서 차감하는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후 10~11월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5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6개월 이내 신한 신용카드 이용 및 탈회 이력이 없고 마케팅 동의와 카카오뱅크 계좌의 결제계좌 등록을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다.
카카오뱅크는 “‘착붙카드’는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영역의 혜택을 집중해 일상에서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토스뱅크, 해외송금 고객 수수료 약 10억 절감...월 송금 건수 6개월 만에 4배↑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올해 1월 ‘보내면 보이는 해외송금’을 출시한 이후 지난 7월까지 이용 고객이 절감한 송금 수수료가 약 1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의 ‘보내면 보이는 해외송금’이 올해 1월 출시 이후 지난 7월까지 고객의 송금 수수료 약 10억원을 절감했다. [이미지=토스뱅크]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공시 기준 기존 방식으로 해외송금할 경우 전신료 8000원과 송금 수수료 최저 5000원 등 건당 약 1만30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토스뱅크는 중개 수수료가 없는 구조에 송금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적용하고 있다. 송금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기존 해외송금은 여러 중개은행을 거치면서 단계마다 중개 수수료가 차감될 수 있지만 토스뱅크는 중개은행을 거치지 않는 구조를 적용했다. 이에 학비나 계약금 등 정확한 금액을 보내야 하는 경우 최종 송금액의 불확실성과 추가 송금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용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 월 송금 건수는 올해 1월부터 7월 사이 약 4배로 늘었으며 이용 고객의 약 72%가 20·30대로 나타났다.
송금 진행 과정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송금액이 수취인에게 도달하기까지 진행 상황을 추적할 수 있으며 미국 일부 은행의 경우 수취은행 도달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다. 현재 10개 통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건당 3900원의 송금 수수료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면제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해외송금은 어렵고 느리고 불안하다는 인식을 속도와 투명성으로 바꿔 왔다”며 “고객이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해외송금 경험을 계속 넓혀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스뱅크는 해외송금 서비스의 편의성을 알리는 30초 분량의 브랜드 영상광고를 선보이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