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가방 브랜드 엘바테게브가 슈즈 브랜드 ‘엘바(ELBA)’를 선보이며 제품군을 신발 분야로 넓힌다.
모델이 엘바의 슈즈 제품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엘바]
엘바는 엘바테게브가 기존 가방 제품에서 활용해 온 구조적 디자인 요소를 신발에 적용한 브랜드다. 가방에서 축적한 형태 설계와 소재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로퍼, 플랫슈즈, 힐 등 여성 슈즈 제품을 전개한다.
브랜드 콘셉트는 아키텍처럴 심플리시티(Architectural Simplicity)다. 장식 요소를 줄이고 선과 면 중심의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착화감과 실용성을 함께 고려해 일상 착용이 가능한 슈즈 라인으로 구성됐다.
엘바는 △더 클래식(THE CLASSIC) △더 미니멀(THE MINIMAL) △더 모던(THE MODERN) 등 3개 라인으로 운영된다.
[사진=엘바]
더 클래식은 사각 코 디자인의 가죽 로퍼를 중심으로 구성된 라인이다. 클래식한 형태에 구조적 디테일을 더했으며, 엘바가 개발한 뮤트 톤 가죽을 적용했다.
더 미니멀은 일상 착용을 겨냥한 제품군이다. 봉제선을 줄인 원피스(ONE-PIECE) 구조와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으며, 플랫슈즈와 데일리 슈즈 등으로 구성됐다.
더 모던은 구조적인 굽과 실루엣을 강조한 라인이다. 키튼힐, 실린더힐 등 형태감이 드러나는 제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엘바테게브는 기존 가방 고객층인 25~35세 여성 소비자를 기반으로 슈즈 카테고리에서 신규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엘바 관계자는 “엘바는 엘바테게브가 가방 제품에서 보여온 디자인 방향을 슈즈로 확장한 브랜드”라며 “향후 제품 라인업을 넓혀 브랜드 운영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