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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레이더] 대한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여객 편의 높이고 안전 운항 다진다...본업 경쟁력 제고

- 대한항공, 상위 클래스 기내용품 교체…글로벌 시상식 13개 부문 수상

- 티웨이항공, 제주공항 국제선 환승 개시…대구공항 환승객 월 1000명 돌파

- 이스타항공, 항공서비스평가 안전성 A++ 등급…10개 항목 감점 '0'

  • 기사등록 2026-04-17 11: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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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손민정 기자]

국내 항공업계가 서비스 품질 향상, 노선망 확대, 안전성 입증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전면적인 기내용품 개편으로 글로벌 서비스 시상식에서 13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티웨이항공은 대구에 이어 제주공항으로 국제선 환승망을 넓히며 수요 확보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국토교통부의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 무사고 기록 등을 바탕으로 안전성 부문 만점을 획득했다.


◆ 대한항공, 상위 클래스 기내용품 교체...글로벌 시상식 13개 부문 수상


[항공 레이더] 대한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여객 편의 높이고 안전 운항 다진다...본업 경쟁력 제고독일 함부르크에서 14일(현지시각) 열린 ‘2026 온보드 호스피탈리티 어워즈’ 시상식에서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객실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이 기내 서비스 4개 부문을 수상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세계 여행 케이터링 및 온보드 서비스 엑스포(WTCE) 2026' 기간 중 3개 글로벌 매체 시상식에서 총 1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박람회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전 세계 항공 및 케이터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부 수상 내역으로는 온보드 호스피탈리티와 트래블플러스 주관 행사에서 일등석 편의용품 및 침구류 등 각각 4개,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 15일 팩스 인터내셔널 시상식에서도 아시아 지역 항공사 고객 경험 및 객실 인테리어 등 4개 항목을 추가로 수상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기업 이미지(CI) 개편 시기에 맞춰 진행된 전반적인 기내용품 재단장 작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은 당시 상위 클래스 좌석을 중심으로 화장품, 식기, 침구류 등을 다수의 해외 브랜드 협업 제품으로 전면 교체한 바 있다.


◆ 티웨이항공, 제주공항 국제선 환승 개시...대구공항 환승객 월 1000명 돌파


[항공 레이더] 대한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여객 편의 높이고 안전 운항 다진다...본업 경쟁력 제고티웨이항공이 지난 1일부터 제주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국제선 간 환승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료=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이상윤)은 지난 1일부터 제주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국제선 간 환승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 4월 대구국제공항에서 국적 항공사 최초로 환승 업무를 도입한 이후 1년 만에 진행된 추가 지역 확대 조치다. 현재 제주에서는 싱가포르-제주-후쿠오카 연결 노선 등에서 환승을 지원한다.


앞서 환승 제도를 운영해 온 대구공항은 타이베이와 오사카 등을 연결하며 1년간 누적 환승객 4000명 규모를 기록했다. 비자 발급 문제로 입국 절차가 복잡했던 외국인 탑승객의 수속을 간소화한 결과, 지난 3월 기준 월 환승객 1000명을 넘어섰다.


제주공항의 경우 무사증 입국 제도가 적용되는 특성을 고려해 출입국 관리 절차를 별도로 연계했다. 여객기 도착 이전에 탑승객의 사전 여객 정보와 승객 명부를 파악하고, 이를 출입국관리소 등 유관 기관에 즉각 공유하는 시스템을 통해 출입국 및 보안 리스크를 관리한다.


◆ 이스타항공, 항공서비스평가 안전성 A++ 등급...10개 항목 감점 '0'


[항공 레이더] 대한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여객 편의 높이고 안전 운항 다진다...본업 경쟁력 제고이스타항공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항공교통서비스평가'의 안전성 영역에서 A++ 등급을 차지했다. [이미지=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대표이사 조중석)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항공교통서비스평가'의 안전성 영역에서 100점을 얻어 A++ 등급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매년 국내 항공사를 대상으로 4개 부문의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는 제도다.


회사는 이번 조사에 포함된 10개 안전 세부 항목에서 감점 요소 없이 점수를 확보했으며, 정부가 제시한 안전 성과 지표 목표치도 30% 이상 상회했다. 또, 항공안전관리시스템(SMS) 이행 성숙도 평가에서는 4점 만점 중 3.8점을 기록했다.


특히 평가 대상 기간에 준사고를 비롯한 각종 사고나 과징금, 관계자 징계 처분 내역이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점이 주요하게 반영됐다. 이스타항공 측은 향후 관련 투자와 내부 교육을 병행하며 안전 관리 체계를 지속해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sounds06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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