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이를 위한 대규모 시스템 점검에 나선다.
토스뱅크 CI. [자료=토스뱅크]
토스뱅크는 2월 8일 일요일 오전 1시부터 8시까지 데이터센터 고도화를 위한 시스템 점검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출범 이후 토스뱅크가 1시간 이상 서비스 중단을 수반하며 실시하는 첫 대규모 작업으로, 급증하는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예기치 못한 IT 사고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
토스뱅크는 그동안 두 개의 데이터센터를 동시에 가동하는 ‘완전 이중화(Active-Active)’ 구조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일반적으로 금융권이 사용하는 ‘주 센터-재해복구센터(Active-Standby)’ 방식은 주 센터 장애 시 백업 센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서비스 단절이 불가피해 고객 불편이 발생해 왔지만, 토스뱅크의 구조는 한 곳이 천재지변·화재 등으로 셧다운되더라도 다른 센터가 즉시 모든 서비스를 이어받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점검은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용률이 가장 낮은 ‘일요일 새벽 시간대’에 진행된다.
점검이 이뤄지는 7시간 동안 토스뱅크 모바일뱅킹 앱 접속 및 이체 등 모든 서비스 이용이 일시 중단되며,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이용한 온·오프라인 결제 업무도 제한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센터 고도화는 1400만 토스뱅크 고객들이 더욱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필수 작업”이라며 “점검 시간 동안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마무리해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