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대표이사 송호섭)이 지난해 별도 매출액 6147억원, 영업이익 164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19.9%, 23% 증가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연간 매출액 6000억원을 넘긴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콰삭킹’, ‘스윗칠리킹’ 등 신메뉴 판매 호조가 주효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출시한 '콰삭킹'은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 700만 개를 기록하며 '뿌링클'과 함께 브랜드 대표 메뉴가 됐다. 하반기 선보인 '스윗칠리킹'도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신선육·부분육 등 주요 원재료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본사가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유지했다.
지난해 매출총이익률은 37%로 전년대비 1.8%p 감소했다. 해바라기유, 신선육, 부분육 등 주요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도 가맹점 공급가 인상을 최소화하며 원가 상승 부담의 상당 부분을 본사가 흡수했다.
bhc의 연간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68%p 상승했다. 물류센터 및 생산시설을 통해 본사에서 직접 처리하는 공급 구조, 통합 구매 체계를 통한 원가 관리, 상대적으로 낮은 판관비(판매관리비) 구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