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정희민)가 기부활동을 통해 인천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나간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창식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정창식(오른쪽 두번째)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이 전달식에 참여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2010년 인천 송도로 사옥을 이전한 이후 15년간 총 47억500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 아동센터 및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원앤원 활동’을 15년째 운영하며 맞춤형 학습과 정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13년부터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전국 380여 가구와 11개 사회복지시설의 개보수를 완료했으며, 독거 어르신 2400세대에는 안전설비 및 생활안전물품을 지원했다.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 보호를 위해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를 염생식물 군락지로 조성하고,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