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갤러리 티켓 사전판매와 중동 리스크 피해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나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와 대외 불확실성 대응을 병행한다.
◆ 하나금융,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티켓 사전판매...남춘천CC서 18일 개막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갤러리 티켓 사전판매를 시작해 한·중·일 남자 골프 정규투어 대회 관람 수요 확보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이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갤러리 티켓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자료=하나금융그룹]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KPGA 단독 주관으로 열린다. 총상금은 13억원, 우승 상금은 2억 6000만원이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 대회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열린 한·중 투어 ‘KEB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해 2018년 재창설됐다. 최근 3년간은 한·일 양국 골프협회 공동 주관 대회로 개최됐다. 올해는 KPGA 단독 주관 대회로 진행된다.
국내 선수로는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함정우를 비롯해 한승수, 박은신, 이성호2838, 박상현 등이 출전한다. 이승민과 아마추어 안성현도 참가한다. KPGA 투어에서는 문도엽, 오승택, 송민혁 등이 출전한다.
해외 선수로는 지난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자인 일본의 오기소 타카시가 참가한다. 중국에서는 천 구신과 진 쯔하오가 출전한다.
갤러리 티켓은 다음달 17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사전 판매한다. 일일권 기준 가격은 주중 1만원, 주말 2만원이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하나원큐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하나원큐에서 사전 구매한 뒤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실적 및 카드 종류와 관계없이 50% 할인이 적용된다. 대회 기간 현장에서 하나카드로 티켓을 구매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입장 대상도 운영한다. 경춘선 또는 ITX-청춘을 이용해 남춘천역으로 방문한 갤러리는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남춘천역과 대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하나 나라사랑카드 소지자도 무료 입장 대상이다.
대회장에는 갤러리 플라자가 마련된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대형 스크린 경기 중계, 푸드존, 이벤트존, 휴식 공간 등이 운영된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스내그 골프 체험존, AR 포토부스,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 하나은행, 기보에 50억 출연...중동 리스크 피해 中企 지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기술보증기금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2200억원 규모 협약보증을 공급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에 따른 자금 부담 완화에 나선다.
하나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2200억원 규모 협약보증을 공급했다. [자료=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중동전쟁 등에 따른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한 포용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특별출연금 30억원과 보증료지원금 20억원 등 총 50억원을 출연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총 22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동 지역 수출 기업, 중동산 원유 공급망 차질로 피해를 입은 원자재 수요기업, 중동전쟁에 따른 경제여건 악화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 등이다.
대상 기업에는 보증비율 최대 100%, 보증료 최대 0.4%p 감면, 보증료 최대 0.6%p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일부 기업에는 산정특례, 심사완화, 전결권 완화 등 특례보증 우대사항도 적용된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대외 환경 변화가 중소기업 경영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금융지원이 외부 충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