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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레이더] 동원홈푸드·정관장·오뚜기, 일상 속에 브랜드를 심다... 체험 마케팅 열전

  • 기사등록 2026-05-13 13: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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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유통업계가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일상 속에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스타 셰프와 협업해 직원들에게 프리미엄 급식을 제공하고 정관장은 휴식을 위한 공간인 리조트에 '쉼'과 관련있는 자사 브랜드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오뚜기는 핫소스 '타바스코'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서울 내 다양한 멕시코 식당과 협업한다.


◆ 동원홈푸드, 구내식당서 오세득 셰프 특식 제공... 'Chef:D Table' 진행


[유통 레이더] 동원홈푸드·정관장·오뚜기, 일상 속에 브랜드를 심다... 체험 마케팅 열전오세득 셰프가 지난 12일 경기 용인시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용인하우스 구내식당에서 직원에게 급식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대표이사 정문목)는 지난 12일 경기 용인시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용인하우스 구내식당에 오세득 셰프를 초청해 특식 행사 'Chef:D Table'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단조로운 점심시간을 미식의 장으로 바꾸는 프리미엄 급식 서비스로 유명 요리사가 동원홈푸드의 급식 현장에 방문해 요리를 대접하고 직원들과 교감하는 것이 목적이다.


첫 타자는 오세득 셰프다.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며 화제가 된 인물로 이번 행사에서 메뉴 구성부터 배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도했다. 함께 일한 조리 담당자들에게 자신만의 요리 비법과 식재료 관리 기술도 전수했다. 이날 식단은 페퍼소스를 입힌 로티치킨과 씨푸드 냉파스타였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한식, 양식, 일식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구내식당이 단순히 배를 채우는 곳을 넘어 다양한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위탁 급식의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 정관장, 파크로쉬 리조트에 '기다림 침향' 체험공간 마련


[유통 레이더] 동원홈푸드·정관장·오뚜기, 일상 속에 브랜드를 심다... 체험 마케팅 열전정관장이 강원 정선군 파크로쉬 리조트에 마련한 ‘기다림 브랜드존’ 전경. [사진=정관장]

KGC인삼공사(대표이사 임왕섭 안빈)가 운영하는 정관장은 오는 12월까지 강원 정선군 파크로쉬 리조트에 '기다림 침향' 체험공간을 마련해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쉼의 기준을 제시한다. '기다림 침향'은 엄선된 인도네시아산 원료에 자사의 기술을 접목한 마음 관리 전문 브랜드로 액상과 환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정관장은 리조트 내부에 '기다림 브랜드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브랜드의 가치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평소 접하기 힘든 침향 원물을 직접 볼 수 있고 SNS를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부터는 객실 숙박과 제품 체험이 결합된 전용 패키지를 운영해 투숙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요가와 명상 등 정적인 움직임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체험하는 웰니스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마음다림 요가'와 '기다림 차명상' 클래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제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에 별도의 선물도 증정한다. 오는 7월에는 제품 구매자들 중 추첨을 통해 고가의 숙박권을 지급한다.


◆ 오뚜기, 서울 멕시칸 레스토랑서 '타바스코' 체험 협업


[유통 레이더] 동원홈푸드·정관장·오뚜기, 일상 속에 브랜드를 심다... 체험 마케팅 열전서울 종로구 '비틀비틀, 비틀스타코' 서순라점에 마련된 타바스코 3종과 타코 메뉴. [사진=오뚜기]

오뚜기(회장 함영준)는 서울 멕시칸 레스토랑에 글로벌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의 제품을 비치해 멕시코 요리와의 페어링을 알린다. 현재 '비틀비틀, 비틀스타코(서순라점)', '타코튜즈데이(성수 본점, 석촌호수점)', '멕시코식당(본점, 2호점, 선유도점)', '꿰레(본점)'를 비롯한 7개 매장에서 1차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고 오는 29일부터 대상 지점을 넓혀 2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참여 매장에 할라피뇨 핫소스, 치포틀레 소스, 오리지널 핫소스 3종을 비치했다. 각기 다른 소스의 매력이 멕시칸 푸드의 풍미를 어떻게 끌어올리는지 경헝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협업 지점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스티커형 배지도 배포했다.


현장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도 있다. 테이블에 마련된 QR코드에 접속해 설문에 응하면 추첨을 거쳐 타바스코 전용 거치대와 미니 소스 세트를 선물한다. 오뚜기는 이번 마케팅을 통해 단순 양념을 넘어 다양한 식문화에 녹아드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일상 속 미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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