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대표이사 최우형)가 소상공인 컨설팅·지원사업을 이수한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사장님 신용대출’ 금리를 0.2%포인트 우대하는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자영업자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사장님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자료=케이뱅크]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사장님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소상공인지원포털 ‘소상공인24’의 컨설팅·지원사업을 케이뱅크 앱에서 탐색·이수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케이뱅크 앱 ‘사장님 홈’ 내 설문에 응답하면 사업 단계와 고민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천받는다. 예를 들어 사업 운영 단계에서 경영 어려움 해결을 선택하면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등을 제시받을 수 있다. 추천 프로그램을 한 개만 이수해도 대출 우대 금리 제공으로 연결된다.
케이뱅크는 이번 서비스가 경영컨설팅과 금융 혜택을 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구조로 개인사업자의 비용·정보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케이뱅크는 올해 ‘맞춤 정책자금 받기’, ‘인공지능(AI) 세무상담’에 이어 세 번째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를 내놓으며 소상공인 대상 생산적 금융 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