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금융상품 개선과 소비자 의견 수렴을 위해 18기 고객 패널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기수는 상품별 고객군을 세분화해 총 9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 폭을 넓혔다.
키움증권이 금융상품 개선과 소비자 의견 수렴을 위해 18기 고객 패널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이미지=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지난해부터 고객 의견 수렴 범위를 넓히기 위해 연 2회 모집하던 패널 운영을 연 4회로 확대했다.
18기 모집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ELS·ELB, 국내채권(장내, 장외, 단기사채), 해외채권 거래 이력이 있는 고객이다. 상품별 30명씩 총 9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ELS·ELB, 국내채권, 해외채권 등 각 상품에 대한 주제를 제시할 수 있다. 의견은 고객 패널 전용 이메일로 접수된다. 의견을 제출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상품별로 우수 의견을 선정해 별도 시상을 진행한다.
하승선 키움증권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그동안 고객 패널 의견은 금융소비자보호 제도 개선에 참고해왔다”고 말했다.
고객 패널 모집 관련 정보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