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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레이더] 무신사·아이오페·현대백화점, 한류 열풍 업고 글로벌 소비자 사로잡다

  • 기사등록 2026-03-03 12: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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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한류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커지며 국내 유통 브랜드들이 해외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무신사는 해외 온라인 스토어, 아이오페는 현지 오프라인 스토어에 입점하며 각 영역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반대로 현대백화점은 국내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무신사, 일본 ‘조조타운점’ 월평균 거래액 30%↑


[유통 레이더] 무신사·아이오페·현대백화점, 한류 열풍 업고 글로벌 소비자 사로잡다‘무신사 조조타운점’의 월평균 거래액이 오픈 3개월 만에 30% 증가했다. [사진=무신사]

무신사(대표이사 박준모)가 지난해 11월 6일 일본 패션·뷰티 이커머스 ‘조조타운'에 오픈한 ‘무신사 조조타운점’의 월평균 거래액이 오픈시점 대비 30% 증가하며 일본 젠지(Gen Z) 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11월 6일 오픈 후 초기 140개였던 입점 브랜드를 2000개 이상으로 확대했고 판매 상품 수도 20만여개로 늘렸다.


특히 전체 구매 고객의 70%가 Z세대다. 조조타운이 일본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플랫폼이라서 조조타운점의 폭넓은 브랜드 큐레이션 역량이 초기 성과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현지 물류 및 배송 체계를 구축해 일본 고객들의 배송 편의성과 신뢰도를 높인 것도 도움을 줬다.


무신사는 조조타운과의 협업을 오프라인으로도 확장한다. 지난달 26일 오픈한 팝업스토어 ‘조조타운 나고야'에서 무신사 부스를 운영하며 조조타운 내 인기가 많은 6개 K-패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팝업은 오는 8일까지 운영한다.


◆ 아이오페, '세포라'서 안티에이징 제품 선봬... 북미 시장 공식 진출


[유통 레이더] 무신사·아이오페·현대백화점, 한류 열풍 업고 글로벌 소비자 사로잡다아이오페가 '세포라'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했다. [사진=아이오페]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이 운영하는 아이오페는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주력 제품은 ‘XMD 스템3 클리니컬 리커버리 세럼’과 ‘레티놀 레티젝션 세럼'이다. 특수관리와 1:1 비교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과에서 제공하는 관리와 비슷한 효능을 입증한 제품이다. 이 외에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 ‘비타민C 엑스퍼트 40% 마스크 컨센트레이트’, ‘PDRN 카페인 샷 앰플’도 선보인다. 


아이오페는 이번 제품들을 통해 북미에서 고효능 안티에이징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 현대백화점, '서울 투어패스’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 제공


[유통 레이더] 무신사·아이오페·현대백화점, 한류 열풍 업고 글로벌 소비자 사로잡다현대백화점 직원이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점 3층 글로벌 라운지에서 ‘서울 투어패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대표이사 정지영)은 오는 6일 외국인 대상 투어패스 ‘여의도 패스’와 ‘K-뷰티 패스’를 선보인다. ‘클룩’, ‘케이케이데이’ 등 국내외 여행 플랫폼과 협업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차별화된 쇼핑·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여의도 패스'는 더현대 서울 K-메이크업 체험, 한강 유람선, 여의도 열기구를 압축해 경험하도록 설계한 도심 체험 코스다. 'K-뷰티 패스'는 헤어, 메이크업, 사진 촬영을 아우르는 ‘K-스타일 완성 코스’다. 협업 플랫폼에 접속해 둘 둥 하나를 선택하면 모바일 이용권을 지급하고 H포인트 글로벌 앱 연동 안내 메시지도 발송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한 외국인들의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현지에서 즐길만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직접 검색, 예약하며 여행 코스를 짜는 개별 여행객 비중이 늘고 있다. 일상과 휴가를 결합한 ‘데일리케이션’ 트렌드 확산으로 한국인의 일상을 체험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도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투어패스 외에도 오는 5월에는 더현대 서울 6층에 외국인 대상 팝업 공간 ‘라이브 서울'을 운영할 예정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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