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들어 기온이 오르며 곳곳에서 봄기운이 느껴지고 있다. 유통 업계에서도 시즌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열며 늘어나는 외출 수요를 공략한다. 애슐리는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겨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무신사와 미쟝센은 외출과 함께 늘어나는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다양한 패션·뷰티 매장을 선보인다.
◆애슐리퀸즈, 딸기 축제 보름만에 누적 방문객 120만명
애슐리퀸즈 매장에 진열된 딸기 디저트. [사진=이랜드]
이랜드이츠(대표이사 황성윤)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가 지난 5일 딸기 축제를 시작했다. 19일까지 누적 방문객 120만여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딸기 축제는 애슐리퀸즈가 매년 2월 선보이는 대표 시즌 행사로 국내 산지 직송 생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올해는 전년대비 물량을 확대해 약 300톤의 생딸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에는 생딸기 바스켓을 포함한 딸기 디저트 12종을 선보였다. 일부 매장에서는 대기 시간이 발생할 정도로 높은 방문 수요가 이어졌다. 올해 딸기 축제는 다음달 중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무신사, 서울숲을 K패션 특화 거리로... 여성 패션 브랜드 잇따라 오픈
이달 초 서울 성동구에 오픈한 '유르트' 내부 전경. [사진=무신사]
무신사(대표이사 박준모)는 늘어나는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서울숲 아뜰리에길 일대에 여성 패션 브랜드 스토어를 잇따라 열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달 서울 성동구와 협력해 서울숲 일대를 K패션 중심 특화 거리로 조성하는 '서울숲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첫 매장으로 '프레이트'를 오픈했고 이달 초 '유르트', 20일 '제너럴아이디어'를 연속으로 선보였다. 올해 상반기 내 20여 개의 패션·뷰티 매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매장들은 단순 판매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한 ‘컨셉 스토어’로 만들어졌다. 공간과 제품 속에 담긴 브랜드의 개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주변의 식음료 매장들과 어우러져 국내외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줄 전망이다.
◆미쟝센, 올리브영N 성수에 ‘퍼펙트세럼 팝업’ 오픈
걸그룹 에스파가 지난 19일 서울 성수동 올리브영N 성수에서 열린 '퍼펙트세럼 팝업’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의 헤어 브랜드 미쟝센이 오는 26일까지 서울 성동구 올리브영N 성수에서 '퍼펙트세럼 팝업’을 운영한다.
퍼펙트세럼은 오일 기반의 헤어에센스다. 이번 매장에서 윤기, 부스스함, 건조함 등 고민에 따라 세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간 곳곳을 포토존으로 꾸미고 메인 공간에 360도 무빙 포토 부스를 설치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첫날인 지난 19일 브랜드 모델 에스파가 방문해 체험 공간을 둘러보고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 외에 중국, 일본 고객들을 중심으로 1200명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