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가 세계적인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BTS) 진을 모델로 발탁,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오뚜기는 오는 3월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BTS 진을 글로벌 모델로 발탁, 글로벌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과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으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BTS ‘진’과 진라면 만났다...글로벌 스테이지 올라오뚜기가 BTS 진을 글로벌 모델로 발탁해 글로벌 진출을 꾀한다. [사진=오뚜기]

오뚜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진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해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진라면 패키지에는 진의 초상이 삽입, 용기 및 컵라면 제품으로 출시된다. 또, 멀티팩 제품에는 그의 자필 손글씨, 솔로 싱글 ‘The Astronaut’ 발매를 기념해 진이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 ‘우떠’가 포함된 씰스티커(총 12종)가 동봉된다. 국내 제품에는 12종 중 1개가, 수출용 제품에는 4종 중 1개가 무작위로 제공된다.


오뚜기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5 윈터 팬시 푸드쇼'에 참가, 진라면의 브랜드 가치를 알렸다. 해외 소비자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Jin’ 표기를 전면에 배치하고, 다양한 언어로 제품명을 표기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접근성을 높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BTS 진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2-26 16:47:1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4차산업혁명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