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대표이사 정재준)가 오는 25일부터 27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글로벌 생명과학 파트너십 및 투자 콘퍼런스(Global Life Science Partnering & Investor Conference 2025)에 참가해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 프로젝트의 기술력을 글로벌 제약업계에 소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6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으로, 아리바이오는 국제 파트너십 확대와 투자 유치에 본격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미지=아리바이오]
아리바이오는 이번 행사에 프레드 김(Fred Kim) 미국 지사장과 타냐 시(Tanya Xi) 개발전략 이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김 지사장은 아리바이오 기술력과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 프로젝트에 대해 구두로 발표한다. 빅파마와들과 활발히 기술이전 협상을 나누고 다양한 파트너 및 투자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초 개최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이후 글로벌 빅파마와 긴밀하게 기술이전(LO) 및 투자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기존 협의를 이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파트너들과도 발전적인 미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