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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피혁 전문 기업 유니켐(대표이사 정재형 박지호 김진환)이 국내외 패션, 자동차 시장의 신소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유니켐은 신형 팰리세이드가 사전 계약 약 5만대를 기록하며 크게 흥행하면서 올해부터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12일 밝혔다.


유니켐, 현대차 팰리세이드 양산 개시...신소재 개발로 국내외 시장 공략유니켐 CI. [이미지= 유니켐]

신형 팰리세이드는 유니켐이 작년 수주한 현대차, 기아 글로벌 SUV 전략 차종 등 6개 차종 중 하나다.


국내 대형 가죽 소재 유통회사 및 여러 스타트업들과 공동 개발 진행, 수주 협약을 맺고 다양한 친환경 가죽을 개발 중이다. 기존 고객으로부터 선행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북미 패션업계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협업도 타진 중이다.


유니켐 경영진은 "2024년 말부터 실현된 신규 수주 증가, 품질 개선, 사업 다각화 및 손익 구조 개선의 효과가 올해부터 반영될 것"이라며 "향후 매출과 손익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이어 "수주 확대와 신소재 개발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보여줌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중장기 성장의 틀을 마련했다"며 "제2의 도약기를 힘차게 내딛고 있다"고 강조했다.


rlaghrua8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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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12 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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