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대표 이석우)가 국제전산언어학술대회 ‘콜링2025’ 콘퍼런스에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두나무는 지난 2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전산언어학술대회 ‘콜링2025’ 콘퍼런스에서 본사 머신러닝(ML)팀의 텍스트-SQL(구조화된 질의 언어) 변환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해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콜링(COLING)’은 제출된 전체 논문의 30% 정도만 채택될 정도로 엄격한 기준을 자랑한다. 구글 스콜라(Google Scholar)가 발표한 전산 언어학 분야 글로벌 상위 5대 학회다.
이 자리에서 이동준 두나무 머신러닝팀장은 두나무가 개발한 텍스트-SQL 변환 모델의 연구 성과를 직접 발표했다.
이 팀장은 “생성형 AI와 함께 주목받는 텍스트-SQL 변환 분야에 대한 기술적 도전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기쁘다”며 “이번 연구가 AI의 실질적 활용성을 넓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