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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취약계층 청년 지원 '넥스트 스테퍼즈'로 3년간 82억 지원...사회·경제 가치 창출

  • 기사등록 2024-12-09 17: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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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장준 기자]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취약계층 청년 지원 사업 '넥스트 스테퍼즈'를 통해 3년간 82억원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며 ESG 경영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두나무는 취약계층 청년 희망 기금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Dunamu Next Steppers, 이하 넥스트 스테퍼즈)’의 성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두나무, 취약계층 청년 지원 \ 넥스트 스테퍼즈\ 로 3년간 82억 지원...사회·경제 가치 창출김수진 한국사회가치평가 이사가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 성과공유회에서 사업의 사회, 경제적 가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지난 6일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청년들과 경제 멘토, 유관기관 실무자 등 총 100명이 참석해 넥스트 스테퍼즈의 현황과 비전을 논의했다.


넥스트 스테퍼즈는 저소득 청년들의 부채 부담을 해소하고 경제 자립을 돕는 프로젝트로,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협력해 다중 부채로 고통받는 청년들을 지원해왔다.


지난 3년간 두나무는 1000명의 취약계층 청년에게 31억 5000만원의 부채 상환을 돕고, 약 26억원의 자립 자금을 조성해 364명의 청년들이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527명의 청년들에게 86명의 전문 멘토를 매칭해 총 3578 시간의 멘토링을 제공했으며, 한국사회가치평가(KSVA) 조사 결과 넥스트 스테퍼즈의 사회·경제적 가치는 8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청년들의 신용 점수 향상과 재무 관리 인식 강화, 스트레스와 행복 수준 증가 등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으며, 성과공유회에서는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jjk07281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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