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에 대한 통합 주거서비스 앱을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주거 서비스를 고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UI와 UX가 강화된 입주민 전용 토털 서비스 플랫폼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이 힐스'와 '마이 디에이치'는 입주 전부터 입주 후까지 고객의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토털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달 말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내년 초 입주를 앞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과 내년 8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 앱은 '계약 및 입주', '우리집', '단지생활', '마이'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최대 38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집' 카테고리에서는 조명, 가전기기 제어부터 자동화 모드, 전기차 충전 확인 등 스마트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단지생활'에서는 커뮤니티 시설 예약,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로봇배송까지 도입될 전망이다. 또,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커뮤니티를 통해 안심 네트워킹과 공동체 활성화도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스마트홈과 AI 기반 보이스홈 등 첨단 주거서비스를 선보여왔다. 이번 신규 앱 출시를 통해 소프트웨어 기반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