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이 금연·걷기·건강검진 등 일상 속 건강 실천을 금융 혜택과 연결한 건강증진형 금융상품 5종을 선보였다. NH농협은행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NH통합IT센터와 고객행복센터의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 부산 미음산단지점을 제2호 FDI(외국인직접투자) 특화자문센터로 지정해 부산·경남 지역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 NH농협금융, 건강증진형 금융상품 5종 출시…금연·걷기 금융혜택 연계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고객의 건강관리 활동을 지원하고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건강증진형 금융상품 5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은 지난 3월 그룹 차원의 건강증진형 상품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캐피탈·저축은행 등 계열사가 금연과 걷기, 건강검진, 사회활동 참여 등을 금융 혜택과 연결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4월 출시한 ‘NH올원더풀 바른치료보험’은 암·뇌·심장·치매 등 주요 질병 치료비를 보장하면서 금연과 헌혈, 노인대학 수료, 자원봉사 등 사회활동 참여 시 보험료를 할인한다. 출시 5개월 만에 1만3000여건이 판매됐다.
NH저축은행의 ‘NH FIC 올바른지구 정기적금’은 금연 등 건강관리와 친환경 서약 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당초 한도 소진으로 판매를 종료했지만 지난 9일 최고 연 6.0% 금리, 800좌 한도로 재출시했다. NH농협캐피탈은 자동차 담보대출 고객에게 걷기·건강검진·금연 항목별 0.1%포인트씩 최대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러닝 열풍을 겨냥한 상품도 내놨다. NH농협생명은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골절과 연골 손상 등을 보장하는 ‘운동쏘옥NHe부상케어보험’을 출시했다. NH농협은행은 이달 ‘zgm 러닝카드’를 선보여 주요 시간대 CU 음료와 스포츠용품 할인 등 러너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고객의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삶을 지향하는 것이 농협금융이 나아갈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영업망을 기반으로 고객의 건강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금융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 NH농협은행, 추석 연휴 비상대응 체계 점검…24시간 고객상담 운영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의왕시 NH통합IT센터와 서울 용산구 고객행복센터를 찾아 연휴 기간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NH통합IT센터와 고객행복센터를 찾아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명절 연휴 전후 거래량 증가에 대비해 시스템 사전점검과 인프라 증설을 완료했다. 거래와 보안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고객행복센터는 연휴 기간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콜 집중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24시간 고객상담을 운영한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빈틈없는 위기 대응 역량과 철저한 상시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연휴기간 동안 안정적이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전했다.
◆ NH농협은행, 부산 미음산단지점 ‘제2호 NH FDI 특화자문센터’ 지정
NH농협은행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입주기업과 부산·경남 지역 외국인투자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미음산단지점을 ‘제2호 NH FDI 특화자문센터’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이 지난 22일 부산 미음산단지점에서 제2호 ‘NH FDI 특화자문센터’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창권 NH농협은행 외환마케팅국장, 양승식 외환사업부장, 엄을용 기업금융부문장, 고영길 미음산단지점장, 정민규 부산본부장. [사진=NH농협은행]
NH FDI 특화자문센터는 외국인직접투자(FDI)와 국내 증권투자를 희망하는 외국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신고와 관련 규정 검토, 기업별 전담 직원(RM) 배치, 계좌 개설과 투자자금 이체 등 투자 전 과정에 걸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 삼성역금융센터를 제1호 NH FDI 특화자문센터로 지정한 데 이어 미음산단지점을 추가했다. 신고 절차와 계좌 개설, 외화자금 이체 등 투자 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외국인투자기업의 실무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삼성역금융센터에 이어 부산 미음산단지점을 NH FDI 특화자문센터로 지정함으로써 지역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산업특성과 기업의 금융수요를 반영한 FDI 특화자문센터를 확대해 전국 단위의 외국인투자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