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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신협중앙회·새마을금고재단·두나무

- 신협중앙회, 네팔 대홍수 피해 복구 지원…5만달러 긴급 성금

- 새마을금고재단, 공동체시설 99곳 지원…4억 규모로 확대

- 두나무, 카자흐스탄 디지털 금융 인프라 협력

  • 기사등록 2026-09-16 15: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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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신협중앙회가 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네팔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5만달러를 긴급 지원했다. 새마을금고재단이 경로당과 사회복지관 등 지역 공동체시설 99곳에 총 4억원을 지원한다. 또 두나무가 카자흐스탄 알라타우시 개발청·알라타우시티뱅크와 RWA(실물연계자산) 토큰화와 STO(토큰증권)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 협력에 나선다.


◆ 신협중앙회, 네팔 대홍수 피해 복구 지원…5만달러 긴급 성금


신협중앙회(회장 고영철, 이하 신협)가 최근 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네팔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5만달러의 긴급 구호 성금을 지원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신협중앙회·새마을금고재단·두나무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이 네팔 홍수 피해 복구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이번 성금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사무국에 전달되며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네팔신용협동조합중앙회(NEFSCUN)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현지 신협 35곳이 피해를 입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조합원들이 정상적으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협의 네팔 재난 지원은 지난 2015년 대지진 이후 11년 만이다. 당시 신협은 10만달러를 기부하고 구호물품 지원과 현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외 재난 지원도 이어왔다. 지난 2017년 스리랑카 홍수 피해 복구에 2만달러를 전달했고 2020년에는 호주 산불 피해 복구에 10만달러를 지원했다. 같은 해 베트남·필리핀 홍수 피해 복구에도 5만달러를 전달했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과 현지 신협 조합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협동조합의 연대와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 새마을금고재단, 공동체시설 99곳 지원…4억 규모로 확대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경로당과 사회복지관 등 지역 공동체시설의 운영환경을 개선하는 ‘MG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99개 시설에 총 4억원을 지원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신협중앙회·새마을금고재단·두나무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CI. [이미지=새마을금고중앙회]

이번 사업은 지역 공동체시설의 노후화와 부족한 물품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줄이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로당과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등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시설이 필요한 물품 유형을 직접 선택하도록 지원 방식을 변경했다. 시설별 운영 여건과 이용자 특성이 다른 점을 고려해 일괄적인 물품 제공 대신 실제 수요를 반영한다는 취지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4억원으로 지난해 80곳에서 19곳 늘어난 99곳을 지원한다. 분야별로 △노인복지 49곳 △장애인복지 15곳 △지역복지 11곳 △영유아·아동 9곳 △여성복지 6곳 △청소년복지 4곳 △가족복지 2곳 △기타 3곳이다.


새마을금고재단은 지난 2022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303곳에 약 8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분을 포함하면 누적 지원 규모는 402곳, 약 12억3000만원으로 늘어난다.


새마을금고재단 관계자는 “시설별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 방식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두나무, 카자흐스탄 디지털 금융 인프라 협력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카자흐스탄 알라타우시 개발청(Alatau City Authority·ACA), 알라타우시티뱅크(Alatau City Bank)와 RWA 토큰화와 STO 등을 중심으로 카자흐스탄 디지털 금융 인프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신협중앙회·새마을금고재단·두나무최원석 두나무 글로벌사업총괄 부사장(오른쪽 첫 번째)을 비롯한 한국과 카자흐스탄 주요 인사들이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이번 협약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체결됐다.


3개 기관은 RWA의 토큰화와 STO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스테이블코인과 결제 솔루션 등 디지털 금융 수단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두나무는 토큰화 관련 솔루션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술 전문성을 제공한다. 알라타우시 개발청은 규제 환경 분석을 지원하고 규제 및 시범사업 추진 방안과 관련해 정부·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조율한다.


알라타우시티뱅크는 현지 법률과 규제 요건, 사업성 등을 고려해 RWA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솔루션 등 디지털자산과 전통 금융시스템을 연결하는 인프라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한다.


최원석 두나무 글로벌사업총괄(CGBO)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기술력이 글로벌 금융 인프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국의 디지털자산 금융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알리셰르 압디카디로프 알라타우시 개발청장은 “알라타우시에 있어 디지털 금융 인프라의 발전은 새로운 도시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방향 중 하나”라며 “두나무 및 알라타우시티뱅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전문성을 갖춘 금융 인프라를 향후 시범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3개 기관은 향후 카자흐스탄의 법률과 규제 요건, 제도적 여건을 고려해 가능한 사업모델과 프로젝트를 공동 검토한다. 구체적인 프로젝트와 추진 방식은 추가 검토를 거쳐 결정하고 필요한 경우 별도 협약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als2051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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