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디지털·IT 및 금융 전문 분야의 핵심 인재를 선발하는 2026년 하반기 정규직 수시채용을 시작했다.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이 중소·중견·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7000억 규모의 공동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
◆ IBK기업은행, 2026년 하반기 정규직 수시채용 실시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이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정규직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전했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본사 사옥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모집 분야는 디지털·IT 부문 3개 분야 6명(IT 사업 관리·컨설팅, 플랫폼 아키텍처 설계·운영, 사이버위협 분석·대응)과 금융 부문 5개 분야 9명(글로벌 투자금융, 글로벌 금융 통번역사, 자금운용, 보험계리사, 공인회계사) 등 총 15명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기업은행은 서류심사와 실기·면접시험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석·박사 학위와 업무 경력에 따라 과장급 채용도 적극 검토한다. 175명 규모의 신입행원 공채와 수시채용을 합친 하반기 정규직 채용 규모는 총 190명이며, 오는 10월 말에는 청년인턴 채용도 이어갈 방침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핵심 사업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인력 채용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산업은행, 3대 국책은행과 협력펀드 출자사업 공고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이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정책금융기관 글로벌 스케일업 협력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고 7일 전했다.
한국산업은행이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정책금융기관 글로벌 스케일업 협력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 [이미지=한국산업은행]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출범한 정책금융기관 협의회의 핵심 협력 성과다. 세 개 국책은행이 각각 1500억 원씩 총 4500억 원을 출자해 전체 7000억 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하며, 혁신성장 및 생산적 금융 등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성된 펀드는 중소·중견·벤처기업에 성장자금을 공급하고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데 집중 투입된다. 세 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공동 심사과정을 거쳐 11월 중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은 정부 정책에 부응해 모험자본 시장 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정책금융기관 간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