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기존 인도 자문법인을 금융법인으로 전환하고 현지 자동차금융 영업을 시작한다. 네이버페이가 SK에너지와 주유소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SK주유소에서 포인트 적립과 간편결제 협력을 확대한다. 티머니가 ‘모두의 티머니’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으로 ‘2026 에피어워드 코리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 현대캐피탈, 인도 금융법인 공식 출범…14번째 금융법인
현대캐피탈(대표이사 정형진)이 기존 인도 자문법인을 금융법인으로 전환하고 ‘현대캐피탈 인도(Hyundai Capital India)’를 통해 현지 영업을 본격 시작한다.
현대캐피탈이 기존 인도 자문법인을 금융법인으로 전환하고 ‘현대캐피탈 인도’를 공식 출범해 현지 자동차금융 영업을 시작한다. [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 인도는 현대캐피탈의 14번째 금융법인이자 합작 형태가 아닌 독자적인 경영권(Stand-alone)을 갖춘 해외법인이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3월 인도중앙은행(RBI, Reserve Bank of India)으로부터 비은행 금융회사(NBFC, Non-Banking Financial Company) 사업권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자동차금융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인도 현지 시장과 고객 특성에 맞춰 적용할 계획이다.
인도는 14억명이 넘는 인구와 빠른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현대자동차그룹도 현지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인도 시장을 겨냥한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인도는 출범 초기 현지 자동차 판매 딜러를 대상으로 한 딜러금융(Dealer Finance)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지역별 금융 환경의 차이가 큰 인도 시장 특성을 고려해 딜러 대상 금융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일반 고객 대상 소매금융 확대를 위한 영업 및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정형진 현대캐피탈 사장은 “그동안 대한민국과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자동차금융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도에서도 현대자동차그룹의 판매를 지원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인도시장에 최적화된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성장과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캐피탈은 미국과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등 전 세계 14개국에서 총 19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 네이버페이, SK에너지와 주유소 고객 경험 혁신 업무협약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 이하 N페이)가 SK에너지와 주유소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향철 N페이 페이서비스 책임리더(왼쪽)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네이버 1784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미영 N페이 페이인프라&비즈 책임리더(가운데), 배정한 SK에너지 마케팅본부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N페이]
이번 협약은 SK에너지의 전국 주유소 네트워크와 N페이의 간편결제 서비스 및 포인트 혜택을 결합해 고객 혜택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내년 1월 중 전국 SK주유소에서 주유 시 N페이 포인트를 선택해 적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후 N페이 간편결제와 공동 마케팅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협약을 기념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SK주유소에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N페이 X 삼성페이로 5만원 이상 주유하면 N페이 포인트 3000원을 지급한다. 프로모션은 1인당 월 1회 참여할 수 있다. 매월 프로모션 참여자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N페이 포인트 상품권 5만원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N페이 앱 전체메뉴 내 ‘결제’ 하위 ‘결제 혜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영 N페이 페이인프라&비즈 책임리더는 “내년 1월을 목표로 준비 중인 N페이 포인트 적립 제휴를 비롯해 SK에너지와 사용자 체감 혜택을 높일 수 있는 제휴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어디서나 N페이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 티머니, ‘모두의 티머니’ 캠페인으로 에피어워드 코리아 동상
티머니(대표이사 최문근)가 ‘모두의 티머니’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으로 ‘2026 에피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에서 ‘운송·여행 및 관광’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티머니가 ‘모두의 티머니’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으로 ‘2026 에피어워드 코리아’에서 ‘운송·여행 및 관광’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사진=티머니]
에피어워드는 지난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마케팅 어워드다. 한국 프로그램인 ‘에피어워드 코리아’는 지난 2014년 시작됐으며 캠페인의 창의성과 전략, 실제 마케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티머니가 지난해 선보인 ‘모두의 티머니’ 캠페인은 교통카드로 잘 알려진 티머니를 이동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교통·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모델 박보영이 출연한 숏스토리 형식으로 제작됐다. 재치 있는 이야기와 자연스러운 브랜드 노출을 결합하고 쇼츠 등 다양한 멀티포맷 콘텐츠로 확장했다. 캠페인 영상은 △유료 매체 조회 약 6400만회 △자연 조회 약 1억1500만회를 기록했다. 기업 브랜드 인지도는 전년 동기 최초 상기 기준 175% 상승했으며 티머니GO와 모바일티머니의 브랜드 인지도와 활성 이용자 수(MAU)도 함께 증가했다.
티머니는 이번 캠페인이 교통카드 중심이었던 브랜드 이미지를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실제 브랜드·서비스 성과까지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해영 티머니 마케팅 부문장 상무는 “이번 수상은 ‘모두의 티머니’ 캠페인을 통해 티머니가 지향하는 새로운 이동의 가치와 브랜드 방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바일티머니, 티머니GO, 태그리스 결제 등 고객의 일상과 이동을 더욱 편리하게 연결하는 티머니의 다양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