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보험(이하 삼성생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 콘텐츠 제작 시스템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ICT 어워드 코리아 2026’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본사에 모유수유실을 조성했다.
◆ 삼성생명, ‘AI CX 글쓰기 시스템’ ICT 어워드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삼성생명(대표이사 홍원학)이 고객 콘텐츠의 품질 향상을 위해 구축한 ‘AI CX(고객경험) 글쓰기 시스템’으로 ‘ICT 어워드 코리아 2026’ AX(AI 전환)혁신 부문 통합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권영임 삼성생명 CSM전략팀 상무(오른쪽)와 조현경 프로가 ‘ICT 어워드 코리아 2026’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삼성생명]ICT 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AX혁신과 앱, 웹사이트, 디지털 솔루션 등 6개 부문에 211개 기업이 참가했다.
삼성생명의 AI CX 글쓰기 시스템은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와 사용자 경험·생산성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AX혁신 부문 1위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고객이 콘텐츠를 쉽게 읽고 이해해 필요한 행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CX 글쓰기 체계를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접목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임직원이 고객 관점의 콘텐츠를 작성하고 검토하는 과정을 효율화했다.
AI CX 글쓰기 시스템은 어려운 금융·전문 용어를 쉬운 표현으로 바꾸고 용어와 표현을 일관되게 정리한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AI 기술의 도입은 단순히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AX 구현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 롯데손해보험, 본사에 모유수유실 조성…가족친화 근무환경 강화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은호)이 지난 26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본사에 모유수유실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 제1160호를 조성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롯데손해보험이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본사에 가족친화 공간을 조성했다. [사진=롯데손해보험]‘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은 여성의 모유수유를 장려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난 2005년부터 직장과 공공기관, 공공시설 등의 모유수유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본사에 마련된 제1160호는 임직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유수유와 착유를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유축기와 수유패드, 모유 저장팩 등 착유에 필요한 물품도 비치했다.
롯데손해보험은 남성의무육아휴직 제도와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모유수유실 설치를 계기로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조직문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는 총 3075개의 모유수유실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위치와 운영 정보는 온라인 ‘수유정보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남성의무육아휴직 제도와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모유수유실 설치를 계기로 임직원의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