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보험(대표이사 홍원학)이 보이스피싱 시도가 집중되는 설 명절을 대비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집중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삼성생명이 지난 2일 서울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2월 한 달간 금융소비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R.E.D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문자 알림, 지역사회 교육, 예방 물품 전달 등 다각적인 방식을 동원해 보이스피싱 위험 징후를 조기에 알리고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명칭인 R.E.D는 문자 알림(RCS), 교육(Education), 물품 전달(Delivery)의 의미를 담고 있다. 'R'에 해당하는 RCS 문자 알림은 보이스피싱의 주요 수법과 대응 요령을 담아 발송된다. 특히 고령층 고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웹툰 형식을 도입했으며, 피해 발생 비중이 높은 연령대의 고객을 중심으로 전달된다.
'E' 단계인 교육 부문에서는 지역 경찰서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지난 2일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주요 수법과 보안 앱 설치 방법 등을 안내하는 커리큘럼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D' 단계로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직접 방문 활동도 병행한다. 컨설턴트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예방 수칙을 대면 안내하고,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부착된 예방 물품을 전달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명절을 전후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집중되는 만큼 고객들에게 캠페인을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 뿐만 아니라 1년 365일 예방활동을 강화해 금융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