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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해외점포 손익 중심 전환…AX 기반 글로벌 경영체계 고도화

  • 기사등록 2026-01-29 10: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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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NH농협은행(대표이사 강태영)이 해외점포장 신년 화상회의를 열고 글로벌 사업을 손익 중심으로 전환하며 AX 기반 경영관리 체계 고도화와 금융사고 제로를 핵심 축으로 한 해외사업 전략을 공유해 글로벌 수익성 강화에 속도를 냈다.


NH농협은행, 해외점포 손익 중심 전환…AX 기반 글로벌 경영체계 고도화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지난 28일 해외점포장들과 신년 화상회의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해외점포장들과 신년 화상회의를 열고 2026년 글로벌 사업 운영 방향과 주요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수익성 강화, AX 기반 경영관리 체계 고도화, 원리원칙에 입각한 업무 수행 등 3대 전략이 핵심 의제로 논의됐다.


이 회사는 2026년을 글로벌 사업의 손익 중심 경영 정착 원년으로 설정했다. 기존 채널 확대와 자산 성장 위주의 외형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위험조정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을 중시하는 포트폴리오 관리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점포별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X를 활용한 경영관리 체계 고도화도 추진한다. 해외점포의 손익, 리스크, 고객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의사결정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점포별 성과와 과제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본점 차원의 인력과 자원 배분 효율도 높일 방침이다.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 통제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단기 실적보다 장기적인 건전성과 신뢰를 우선하는 기조 아래, 현지 규제와 글로벌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정착시켜 ‘무사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현을 목표로 한다.


NH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영국, 호주, 중국, 베트남, 인도, 캄보디아, 미얀마 등 8개국에서 11개 해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영국 런던에 해외지점을 새로 개설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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