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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원화 스테이블코인 STO 실증…해외 투자 청약 구조 점검

  • 기사등록 2026-01-28 13: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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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NH농협은행(대표이사 강태영)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STO 청약·정산 구조를 검증하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 투자 시나리오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했다.


NH농협은행, 원화 스테이블코인 STO 실증…해외 투자 청약 구조 점검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사 사옥 전경.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아톤, 뮤직카우와 공동으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토큰증권(STO) 청약 및 유통 프로세스에 대한 개념검증(PoC)을 완료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자산 금융 서비스 구조를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PoC는 해외 투자자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K-팝 저작권 STO에 청약하고 투자하는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청약 수단으로 적용해 환율 변동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청약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구조를 구현했다.


농협은행은 해당 구조를 통해 STO 청약과 정산 과정의 투명성과 자동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기존 해외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던 환전 절차와 처리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 서비스의 확장 가능성을 점검하는 단계로 평가된다.


이 회사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환경에서 2차 PoC를 진행할 계획이다. 2차 PoC에서는 개념 검증을 넘어, 농협은행의 스테이블코인을 가상 발행해 청약·배정·청산 전 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테스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2차 PoC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운영 중인 농협은행의 EVM(Ethereum Virtual Machine) 기반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활용한다. 스테이블코인과 STO에 토큰 프로토콜을 적용해, 향후 다양한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과의 상호 운용성을 고려한 최소기능제품(MVP)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농협은행은 디지털자산 분야에서 STO 외에도 실증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기술·결제 기업과 협업해 관광객 대상 부가가치세 환급 절차를 디지털화하는 PoC를 진행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의 금융 서비스 적용 범위를 점검 중이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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