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대표이사 이수진)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 2682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7.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억원 증가해 흑자전환했다.
야놀자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연간 기준 매출액 1조292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은 11.3% 증가, 영업이익은 68.2% 감소했다. 컨슈머 플랫폼(CP)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솔루션(ES)의 지속적인 성장이 맞물린 결과다. 이를 토대로 CP 부문과 ES 부문이 상호 보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동반 성장하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다만 연결 조정 EBITDA는 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2.8% 감소했다. AI시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R&D 투자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글로벌 연간 통합거래액은 전년대비 44.9% 증가한 39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데이터 솔루션 사업의 고성장이 전체 거래액 확대를 견인했고 유럽 및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거래 비중을 확대해 글로벌 사업 구조가 강화됐다.
ES 부문 매출액 3526억원으로 전년대비 20.5% 성장했다. 전 세계 여행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AI, 데이터 기반 자동화 솔루션 공급 확대로 조정 EBITDA가 전년대비 30.3% 증가한 882억원을 달성했다. 야놀자가 AI와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견고한 수익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CP 부문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7.8% 증가한 7237억원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491억원으로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고객 중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와 마케팅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